[노컷 뉴스] '허니문' 하면 풀빌라, '풀빌라' 하면 발리

 

 

 

가격대비 최상의 럭셔리 서비스 제공

 

2015-07-10 10:15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벨몬드 짐바란 뿌리 리조트 (사진=클럽발리 제공)

 

사전적 의미의 '결혼'이란 법률상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생기는 남녀의 관계로 인류의 역사 가운데서 정착해온 생활 형태이자 종교나 사회관습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

우리네 정서상 개인 대 개인이 아닌 집안 대 집안 간의 일로 여기는 의식이 뿌리 깊기 때문에 결혼식장 예약부터 혼수, 예단, 웨딩드레스, 신혼집, 신혼여행 등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결국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선택하는 비용 절감의 방법은 대부분 신혼여행 준비에서 이뤄진다. 경비를 고려해 보다 저렴한 항공편, 물가가 낮은 나라, 특가 호텔 등 정보싸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더 꾸따 비치 헤리티지 호텔 (사진=클럽발리 제공)

 

특히 호텔의 경우가 그렇다. 단 한 번뿐이라는 신혼여행 타이틀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로맨틱의 꽃'이라 여겨지는 풀빌라에서 묵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결국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고급 풀빌라 2박과 실속형 리조트 호텔 2박을 섞는 것.

'풀빌라'라는 개념이 처음 시작된 발리는 전체적으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고 가격대비 최상의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해 'BEST' 허니문지로 꼽힌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발리 현지인 가이드와 권선징악을 믿는 국교 힌두교의 특성상 때 묻지 않고 순박한 사람들이 많다. 대중교통이 발달해있지 않기 때문에 한 차량에 한 커플 씩 단독으로 다니는 것이 일반적으로 모르는 사람과 일정을 함께할 일이 거의 없다.

 

 누사두아 비치 리조트 (사진=클럽발리 제공)

 

주요 신혼여행 지역은 5성급 이상의 비치리조트들이 즐비한 관광호텔단지로 휴식에 적합한 누사두아와 아름다운 석양 및 서핑하기 좋은 해변으로 유명한 꾸따, 르기안이 있다.

스미냑은 럭셔리한 레스토랑과 풀빌라, 비치클럽이 자리해 발리의 청담동이라 불린다. 짐바란은 해변에서 석양과 함께 즐기는 짐바란 씨푸드가 대표적이지만 아야나, 림바, 르메르디앙 등 고급 리조트도 많다.

 

 더블식스 스미냑 호텔 (사진=클럽발리 제공)

 

마지막으로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인도양의 오션뷰가 매력적인 울루와뚜도 떠오르는 '대세' 지역이니 염두에 두자.

한편, 발리 전문여행사 클럽발리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cafe.naver.com/clubbali82)에서 발리에 자리한 럭셔리 풀빌라와 호텔을 특가에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