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위에 빨간색, 아래 흰색의 두개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국기입니다.
빨간색은 "용기"를 뜻하고, 흰색은 "신성함"을 뜻한다고 하네요.
인도네시아도 아주 오래전부터 식민지를 겪어왔기 때문에 독립이라는 것이나 애국이라는 것에 좀 민감한거 같애요.
집안에 반데라를 걸어놓은 사람들도 좀 되고,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도 항상 걸려있구요....
또 반면 찢어져 가거나 너무 더러운 반데라도 떼지 않고 그냥 두는 경우도 있구요..
인도네시아도 역시 일본의 식민지 였는데 그전에 네덜란드의 오랜 식민지 였습니다. 일
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난 건 우리와 같은 1945년. 하지만 우리보다 이틀 늦은 8월 17일이 이들의 광복절입니다.
광복 후 이들도 군사정권이 들어섰고 수까르노 초대 대통령이 몇십년의 독재정치를 하죠.
많은 면에서 우리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인도네시아 입니다.
작품 by 발리댁 아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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