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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발리 이야기

뚜두둥~! 현지소식 시즌 2 시작합니다~!!!!

by 발리댁 2009. 11. 16.

안녕하세요, 여러분

 

황금깃털 사이트의 크나큰 재미였던 현지소식을 운영해 오던 미스비키~를 대신해서

더욱 싱싱한 소식을 전해줄 계획을 잔뜩 세운 라니입니다.

 

우선 여러분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다짜고짜 저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쿨럭~ㅡ.ㅡ

 

제가 발리 땅을 처음 밟은 것은 어언 5년 전인 2004년 7월입니다.

젊은 혈기에 클럽메드 전세계를 다 다녀보겠다 결심한 후 2003년 푸켓 클럽메드에 이어 선택한 발리였어요.

누사두아에 있던 클럽메드였기에 해변으로 나가 걷기도 하고 비치체어에 누워 하늘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가슴에 뭔가 파팍~ 박히는 느낌이었습니다. 푸켓과 같은 호텔, 같은 바다, 똑같아 보이는 사람들…

그런데 왜 발리에서는 짝사랑하는 사람을 먼발치서 바라보는 것처럼 가슴과 머리에 이상한 기운이 돌았던 걸까요?

ㅎㅎ 인도네시아 말에 kembali(돌아오다)라는 단어가 있어 “bali에 한번 왔다간 사람은 반드시 한번은 돌아온다”

라는 말이 있어요. 그때문인지 아님 발리의 신들이 나의 인연을 찾아주려고 했는지,,

어찌되었든 그해 9월에 전 발리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부터 저의 파란만장한 삶이 시작되었고 (이거이거 말로는 다 못합니다…흑 ㅡㅜ),

중요한건 발리에서 저의 반쪽을 만나 발리댁이 되었다는 거지요~ 우훗~

신랑과 한국에 가서 3년을 보낸 후 올해 다시 신의 부름을 받고 발리로 돌아왔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발리에 대한 궁금증, 유익한 정보 등을 재빠르게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발리댁에게 글을 남겨 주세요~^^

저는 발리에 사는 재미로 여러분의 염장을 지르기도 하고, 시댁욕(ㅡ.ㅡ)을 하며

저의 편이 되어주기를 요청할 때도 있을거에요~

 

 

그럼 추워지는 날씨에 다들 플루조심!!!! 하세여~~~

 

 

 

행복한 여행~♡

클럽발리 드림 / 02-745-8282

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