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따라 짐바란 씨푸드 까페가 늘어서 있는 짐바란 지역의 해변은 오후 4시 정도부터 항상 붐빈답니다.
포시즌, 인터콘티넨탈 등의 호텔들이 짐바란 해변을 쓰고 있지만 모두에게 오픈된 공간이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모여 축구를 하거나, 수영을 하거나, 곳곳이 앉아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로 항상 가득차는 곳이랍니다.
선셋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곳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곳은 꾸따해변과 길게 연결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해변가에 역시 파도가 셉니다.
그래서 흙탕물이 일기 때문에 수영하기엔 적합하지 않아요. 그래도 서퍼들은 아주 좋아한답니다.
현지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이런 해변에 익숙하니까 잘 놀더라구요.
저쪽 멀리 모래사장에 하얀 파라솔과 나무색깔등이 보이죠. 그곳이 바로 짐바란 까페입니다.
사진으론 무척 멀어보이는데, 실은 1분거리로 가깝습니다..
이 해변은 포시즌, 인터콘티넨탈 호텔, 좀 더 걸으면 짐바란뿌리발리가 함께 쓰고 있어,
손님들은 해변을 걸어서 산책하다가 원하는 까페에 들어가서 씨푸드를 즐기기도 하죠.
그래서 이 까페들은 해변가에 나와서도 홍보를 하기도 한답니다.
저의 집이 해변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햇살 좋은 날 싸롱을 들고 가끔 찾아가 그늘에
싸롱을 깔고 누워 자유로움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저와 아들입니다 ㅋㅋ.
동네 청년들이 모여서 축구를 하고 있네요. 매 토요일마다 이렇게 모여서 경기도 하고 친목도 다진다고 합니다.이곳에서는 동네사람들끼리 결속력도 아주 강하답니다.
현지인이 많지만 이래봬도 이런 활기참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기도 하고,
마음에 맞으면 함께 한 경기 뛰기도 하는 "We are the world!" 지역이라구요~ㅋㅋ
이 분은 누굴까요? 가끔가다 꾸따 해변에서도 만날 수 있죠. 바로 아이스크림을 파는 분입니다.해변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저 오른손에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들을 보여주면서 사먹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구요.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월스"walls" 제품입니다.
날씨가 그다지 덥지 않으니 장사가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 같이 축구 뛰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
이제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본 짐바란까페 앞으로 와보겠습니다.
짐바란씨푸드의 음식이야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셨을 듯 하여 까페 앞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캬아~~~~~~~아아~!! 역시 짐바란은 선셋이 쥑임다!!이런 곳에서 함께 식사하믄 옆에 있는 동반자가 비록 우리 자기가 아니더라도 무조건 사랑하게 될거 같지 않습니까? 크흐흐
짐바란 지역과 함께 붙어있는 끄동아난(Kedonganan) 지역은 예전부터 어업을 했었기 때문에 지금도 어부들이 많습니다.그래서 해산물로 유명해 진것이구요. 저녁해가 질 때쯤엔 배에 한가득 고기를 싣고 돌아오는 배들을 저렇게 볼수가 있답니다.
갑자기 옆에서 개들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발리에서는 길거리에 살고 있는 개가 아주 흔해요.좀 심한거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이넘들 알고보니,,,,,,연애질 중이었슴다...ㅡ.,ㅡ
위 두넘의 연애질을 쓸쓸히 지켜보고 있는 두요자....
각자의 자기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행복한 공주들...
묵묵히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젊은이....
짐바란 해변의 저녁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러분도 발리에 오시면 꼭 짐바란 해변 콜임돠~!!!! ^_^
행복한 여행~♡
클럽발리 드림 / 02-745-8282
'수다쟁이 발리댁 > 발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의 일상 - 발리는 지금 에너지 절약 중?? (0) | 2009.12.30 |
---|---|
발리의 문화탐방-발리인의 이름 (0) | 2009.12.01 |
뚜두둥~! 현지소식 시즌 2 시작합니다~!!!! (0) | 2009.11.16 |
비키의 일상다반사-⑫ 사랑은 혈관을 타고~♡ (0) | 2009.10.13 |
[비키의 현지소식] 이희아 피아노 콘서트 (0) | 2009.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