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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맛집 & 먹거리

[발리 맛집] 누사두아 호텔단지 근처 가든 레스토랑 - 뇨만스 비어가든(Nyoman's Beer Garden)

by 발리댁 2014. 8. 18.

 

관광지인 발리에서 왠만한 호텔들은 다 모여 있는 누사두아 호텔 단지.

호텔 많고 외국인들 많은 것에 비해, 많은 레스토랑이나 맛집이 의외로 많이 보이지 않는 곳이기도 해요.

하지만,, 사실 잘 찾아보면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이 많은 거죠! 우리가 모를뿐..ㅎㅎ

그래서 저도 의식적으로 갈만한 레스토랑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미소 노란동글이

아직도 많은 한국 손님들이 찾아가는 누사두아 지역.

누사두아 호텔 단지 근처의 맛있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펍을 소개할께요.

 

 

동네에 하나는 있을 법한 예쁜 벽돌집, 뇨만스 비어 가든(Nyoman's Beer Garden).

뇨만(Nyoman)은 발리 사람들의 세째, 일곱번째 자녀에게 부여되는 이름으로,

와얀, 마데, 끄뜻 만큼 많이 들을 수 있는 이름이에요~ ㅎㅎ

 

 

뇨만스 비어가든이 있는 이 길은 잘란 빤떼 믕이앗(JL. Pantai Mengiat)으로

누사두아 호텔 단지로 들어갔다 나오는 여러 군데 입구 중 한곳으로 나오면 있는 길입니다.

이 길로 직진을 하면 물리아, 세인트 레지스, 사마베 등 호텔을 가는 길과,

꼬끼 & 아이시스 스파로 가는 길 등 사거리 길이 나타나요.

산띠까 실리기따(Santika Siligita) 호텔이 있는 사거리에요.

 

 

뇨만스 비어가든 바로 맞은편 앞에는 프라다(Prada) 수퍼마켓이 있구요.

 

 

 

바(bar)로 들어가는 입구와 가든으로 들어가는 입구 나란히!

 

 

웨스턴인들이 많은 지역의 레스토랑들은 입구 앞에 메뉴판을 항상 진열해 놓습니다.

메뉴와 가격을 보고 그곳에 들어갈지 말지 결정하는 합리적인 웨스턴인들 때문이죠!

 

 

낮에는 이곳을 그냥 지나갔다가, 저녁에 다시 왔슴돠~~ 호탕 유령

예전에도 발리에서 일하는 호텔 직원들과 이곳에 온 적이 있었는데,

클럽발리의 송사장님도 예전부터 좋아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곳은 쥔장이 독일 사람으로, 독일 음식 & 인터네셔널 음식 전문점이에요.

간판에 보니, 누사두아 지역은 무료 차량 제공 한다고 되어 있네요!!

 

 

통째로 즐기는 코코넛 주스!!

 

 

짐바란에서 공수했다는 신선한 해산물들.

 

 

낮에는 한산 했던 가든이 저녁이 되자 사람들로 벌써 꽉 찼네요!

 

 

바베큐 그릴이 있었는데, 포장된 접시만 놓여 있었어요.

이 음식을 고르면, 요기서 직접 바베큐 해준다는 걸까요?! 웃음 노란동글이

 

 

 

뇨만스 비어가든 입구 쪽에는 바(bar) 식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요~

잘란 빤떼 믕이앗 쪽으로 오픈된 자리도 있고, 가든 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 바텐더와 마주보는 자리 등

여러 자리가 있었지만, 역시 에어컨이 없는 오픈 공간입니다.

 

 

 

안쪽까지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이곳은 지붕이 있는 공간.

 

 

가장 안쪽에는 간단한 샐러드 바가 있었는데요~

음식을 시키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제한 무료입니다.

기본만 있는 샐러드바 였지만,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도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니 굿~~ 웃음 여자아기

 

 

안이 훤~히 들여나 보이는 키친은 매우 깔끔해요!

 

 

뇨만스 비어가든에서는 매일 7시부터 라이브 음악이 있어요.기타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불러주실 분이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안쪽에서 보이는 뇨만스 비어 가든의 풍경~ 사랑 여자

 

 

 

 

 


 

 

 

 

 

 

 

 

메뉴판 보기


 

메뉴판은 뇨만스 비어 가든이라고 되어 있지 않고,

이곳 쥔장이 소유한 F & B 그룹이름인 센독(sendok)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키즈 메뉴도 있구요.

 

 

 

 

 

 

 

 

맥주를 좋아하는 독일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맥주와 주류의 종류가 많네요~ ㅎㅎ

 

 

 

 

 

 

 

 

 

 

 

 

 

 

 

 

 

 

뇨만스 비어 가든 뿐만 아니라 꾸따의 센독(Sendok) 카페 여러개, 딴중브노아의 더 트리(The Tree) 등

꾸따, 르기안, 누사두아 등지에 여러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는 독일인 쥔장 가족!

발리 사원의 댄서였던 발리 여자분을 만나서 살게 되었다고 해요!! ㅎㅎ​

 

 

빈땅 맥주 작은병 26,900 루피아

맥주를 시키면 뇨만스 비어 가든의 로고가 박힌 맥주 받침(?)에 넣어줘요.

미끄럽지 않아 좋다능!! ㅎㅎ

 

 

요건 제가 샐러드 바에서 가져온 샐러드에요.

 

 

제가 주문한 메뉴 2개가 나왔어요!!

한개는 인터네셔널, 한개는 인도네시안 음식~ 호탕 유령

 

 

요건 베지테리안 뚜미스 깡꿍(Tumis Kangkung), 49,000 루피아

깡꿍 위에 턱~ 하니 얹혀 있는 밥이 대박~~!! 화남 노란동글이

깡꿍맛은 좀 싱거웠네요~ 삼발을 요청했더니, 생강맛이 너무 강한 삼발..

제가 삼발을 남기긴 처음이었어요..>ㅂ<

 

 

이건 서프 앤 터프(Surf & Turf) 로컬 스테이크 요리인데요,

베스트 셀러라고 되어 있어서 골라봤어요! 169,000 루피아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고~

위에 깡꿍 요리는 별로 였지만, 요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도 추천~~ 엄지손가락 좋아요

 

 

요건 이번에 제가 시킨 건 아니지만, 지난 번 여러 사람들과 방문했을 때 주문했던

믹스 사떼(Mixed Sate) 79,000 루피아

요것도 맥주 안주로 함께 하면 매우 잘 어울린답니다~ 웃음 여자아기

 

 

가격대가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음식 맛과 분위기가 좋은 곳이에요.

(음식은 가능함 저먼이나 인터네셔널​ 쪽에서 고르는 걸로~ ㅋㅋㅋ)

어째든 식사를 하셔도 괜찮지만,

식사 후 2차로 맥주 한잔 하고 싶은분,

발리에서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찾으면 좋을 곳!

독일풍 펍(pub)과 발리풍 가든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곳으로,

대부분의 손님들이 웨스턴인이라서 정말 외국에 온 느낌이 물~씬~ 훗

 

걸어서 갈 수 있는 호텔 :

코트야드 매리엇 누사두아, 아요디아, 노보텔누사두아, 산띠까 실리기따, 머큐어 누사두아

 

방문하기 멀지 않은 호텔 : 누사두아 단지 내 위치한 호텔들

 

지나가면서 들렀다 갈 수 있는 호텔 :

세인트 레지스, 물리아, 그랜드 니꼬, 사마베, 리츠칼튼 호텔 등

 

오픈 시간 10:00 ~ 24:00

 

 

<< 뇨만스 비어 가든 위치>>


 

Jl. Pantai Mengiat Nusa Dua / Tel : 62 - 361- 775 - 746

 

누사두아 단지에서 갈 때 : 코트야드 매리엇 정문 오른편에 외부로 나가는 입구가 있어요.

노란색 길로 표시된 그 길을 따라 3-4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편 블럭에 위치.

※ 누사두아 지역 호텔들은 무료 차량 제공 된다고 하니 전화 문의해 보세요~미소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