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zt Friedchicken 은 제가 살던 짐바란 동네를 어슬렁(?) 거리다가
새로 생겨서 들어가 본 곳이에요.
마침 아들이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KFC를 갈까말까 하다가 봤던 곳이라 들어갔습니다.
C'Bezt 후라이드 치킨의 작은 입간판.
치킨 집 앞의 이 길은 잘란 라야 울루와뚜(JL. Raya Uluwatu)로,
인터컨티넨탈 호텔,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 짐바란 코너 몰 등이 있는 길이에요.
2층 건물의 1층에 위치한 C'Bezt 후라이드 치킨.
2층도 같이 쓰는 곳 같지만,,올라가 보진 않아서..
벽부터 건물까지 온통 빨갛고 노랗고 해서, 처음 찾아가도 그냥 지나칠일은 없겠죠?!
치킨 다리 하나와 밥, 음료 세트가 10,500 루피아(원화 약 920원!!!!)
점심 시간은 지난 오후 3시경이에요.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고, 아쥬 크지는 않아요.
오른쪽 빨간색 벽에는 울루와뚜 사원의 그림자가~
왼편의 노란색 벽에는 도시 빌딩의 그림자가 그려져 있네요~
물론 추천하는 메뉴들도 있구요.
주문할께요~
단품도 주문 가능하지만, 세트가 더욱 저렴해요!!
제가 들어갔을 때는 손님 하나 없었는데,
먹다보니 어느 순간 뒤에 이렇게 사람들이 줄서 있는거 있죠~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아님 원래 포장을 많이 해가는 건지도 싶네요.
전 세트로 안시키고 치킨 가슴 부위와 떼보똘을 시켰어요.
치킨의 가슴 부위는 다다(dada)를 달라고 하면 되요. 치킨 단품은 11,500루피아(원화 약 1,010원)
비쥬얼은 KFC의 치킨과 아쥬 똑같죠?!
맛도 거의 비슷하고 바삭함도 비슷했는데, 치킨이 유난히 짰어요.
이날만 치킨 옷 반죽이 잘못 된건지..아님 밥과 함께 먹는 현지인들 특성상 원래 양념이 강한건지..
외국인들 보다는 현지인들을 위한 현지 식당이니, 이들의 입맛에 맞춘 듯 합니다.
프렌치 후라이드 10,000 루피아(원화 약 880원)
저렴해서 그런가 양은 많지 않은 편.
치킨은 좀 짰는데 얘는 또 왜이렇게 소금이 없는건지~ 뱃속에서 중화됨..ㅋㅋㅋ
치킨 4조각과 후렌치 프라이드 작은 것 1개, 음료류 3개 해서 81,000 루피아(원화 약 7,100원)
발리는 KFC도 울나라에 비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요기는 정말 저렴하죠!!
짐바란의 누군가가 KFC를 모방해서 열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전역, 발리에만도 몇군데가 되고,
동남아 여러군데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가게더라구요!
맛은 유명한 KFC와 비슷한데, 가격은 20~30% 정도가 더 싼 듯 해요~
짐바란 근처 호텔에 묵으시면 들러서 간식겸 드셔도 좋고,
배달도 되니 저렴하게 시켜 드셔도 좋겠어요~
<< C'Bezt 후라이드 치킨 위치>>
JL. Raya Uluwatu, Jimbaran, Bali / 배달 : 0822 477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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