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어느 곳 보다 맛집이 많은 우붓!
발리내에서 뿐만 아니라 비행기로 7시간 떨어진 우리나라에도 우붓의 맛집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ㅎㅎ
발리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도 인터넷 폭풍 검색으로 우붓의 맛집을 찾아보고 계시죠??
머,,우붓의 맛집으로는 대표적으로 누리스 와룽, 이부 오까, 베벡벙일, 카페 와얀, 노마드..등등
이름도 다 기억 안날 만큼 정말 많은 맛집이 있는데요..
저는 오늘 아주 소문난 맛집은 아니지만 우붓 시내에서 바로 찾을 수있고, 맛과 분위기도 좋았던
코코 비스트로(Coco Bistro) 우붓점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코코 비스트로는 꾸따, 스미냑, 딴중브노아, 누사두아 등 발리의 번화한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랍니다.
너무 발리식 양념이나 음식 맛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퓨전 인터네셔널 음식을 제공하는 코코 비스트로에 가시면 큰 거부감없이 맛있게 식사 하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그럼 우붓 코코 비스트로 가볼까요??
이곳이 우붓 중심가의 번화한 사거리입니다.
위 사진의 왼편 건물이 우붓 회관으로, 동네 주민들이 모여서 행사를 하는 곳입니다.
우붓 호텔들의 셔틀 차량을 타고 내리는 곳도 요 회관 앞이에요.
아래 사진은 회관 앞에서 찍은것으로, 저 길을 따라 직진하면 우붓 재래시장, 노마드 등이 나옵니다.
오른편의 하얀 차량이 나오는 길이 잘란 몽키포레스트(JL. Monkey Forest) 구요~
우붓에서 1박 하던 날 이 번화가로 나와 저녁먹을 레스토랑을 구하다 발견한 코코 비스트로!
사거리에서 회관 맞은편에 바로 있었어요.
우붓 회관쪽에서 바라본 코코 비스트로 레스토랑.
왼편에는 파디(Padi)라는 기념품샵이 바로 붙어 있고, 오른편이 코코 비스트로입니다~
우붓 회관쪽에서 바라본 코코 비스트로 레스토랑.
왼편에는 파디(Padi)라는 기념품샵이 바로 붙어 있고, 오른편이 코코 비스트로입니다~
코코 비스트로 옆에 있는 기념품샵.
의류에서 부터 가방, 작은 악세사리까지..
밖에는 닥터피쉬와 발마사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놓은..전천후 기념품샵이었답니다 ㅎㅎ
코코 비스트로 내부에요~
붉은 벽돌과 원목의 나무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서양인들은 야외의 길거리 자리를 선호한느데,,저는 애가 있어서 소파가 있는 내부로 들어왔어요!
한쪽은 옆 기념품샵과 유리로 구분되어 있었어요. 쥔장이 같나봐요~
예술인의 마을에 있는 레스토랑답게 벽에는 발리의 회화들이 가득~
음료로는 무난한 아이스티를 시켰어요~ 15,000 루피아 + 10% 택스
음..다른 곳보다 약간 싱거운 맛~~ 너무 연한 맛이었어요.
나시고랭 코코 45,000 루피아 + 10% 택스
전체적으로 비싼 음식점은 아니었지만,,나시고랭 치고는 비싸요!!
깔끔하게 잘 나왔죠?? 맛도 꽤 좋았습니다!
국물이 먹고 싶어 시킨 똠양궁 37,000 루피아 + 10% 택스
첨엔 너무 멀거니 국물만 나와서,,모야? 했더니..국물 속에 새우가 잔뜩 들어있네요~^^
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는 약간 시큼하고 밋밋했어요..
아마 국물이 많아서 그랬나봐요~힝..
게다가 밥을 원하시면 나시(nasi)를 따로 시키셔야 해욤!!
맛있게 먹었던 연어 샐러드(smoke salmon salad) 46,000 루피아 + 10% 택스
연어 샐러드야 연어만 잘나와도 맛있는데, 훈제 연어가 아주 맛있었네요!
저 3가지 맛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 초콜렛 아이스 크림 1스쿱도 천원이 안되는 7,500 루피아 + 10% 택스
3가지 음식, 음료 2잔, 아이스크림 1스쿱 시키고 182,050 루피아(한화 약 2만원) 나왔네요.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었고, 분위기와 음식맛도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오래되고 입소문난 맛집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와 깨끗하지 만은 않은 그런 레스토랑이 있듯이,
우붓의 입소문난 맛집도 현지풍에 고급스럽지 않고..약간은 허접한 곳이 의외로 많은데요~!!
코코 비스트로는 아주 소문난 맛집은 아니지만,
가서 먹고 입맛 안맞아서 후회되는 그런 곳이 아닌, 무난한 곳이라 소개해 드렸어요~~
<<코코 비스트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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