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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잘란잘란~발리 구경하기

발리 꾸따 길거리 - ④ 르기안 거리

by 발리댁 2013. 4. 22.

발리 자유여행객들의 메카인 꾸따에는

싸고 저렴한 호텔에서 부터 고급스러운 리조트도 있고,

재래시장에서 부터 몇층짜리 쇼핑몰도 있고,

다양한 먹거리들과 레스토랑들이 있고,

젊은이들의 밤시간을 훔쳐가는 클럽 & 바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르기안 거리는 위에 열거한 것들이 다 있기는 하지만,

가장 핫한 것이 바로 클럽 & 바입니다!

 

지난 번에는 꾸따 비치를 쭉 따라 오면서 르기안 거리를 가기 직전에 멈추었는데요..

지난 포스팅 보기 http://blog.daum.net/clubbali/318

 

사실 꾸따 비치에서도 오토바이나 걸어서 간다면 뽀삐스(popies) 거리를 통해 바로 르기안 거리로 들어올 수 있어요.

하지만,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면 일방 통행로를 따라 긴 타원형으로 빙 돌아서 들어와야 한답니다.

지난 번 제가 멈췄던 BMC 머니체인저에서 길을 따라 쭈우욱~~오다가 우회전을 하면,

길의 끝에 가로로 길이 나타납니다.

 

요 삼거리 앞에 가로로 있는 길이 바로 잘란 르기안(JL. Legian)

왼쪽, 오른쪽길 모두 잘란 르기안입니다.

하지만, 왼쪽으로 들어가야 왠만한 이름 들어본 클럽들이 나타납니다!

오른쪽길로 가면 그랜드 마스(Grandmas) 르기안 호텔이 나타나는 사거리가 있고, 잘란 스미냑으로 연결이 되요.

 

왼쪽으로 꺽어 몇발짝 걸으면 왼쪽에 후꾸따로 레스토랑과 르기안 파라디소 호텔이 나타나요.

레스토랑도 그렇고 호텔도 그렇고, 밖에는 레노베이션을 해서 많이 달라져 있더라구요~ ^^


호텔 앞에 씨푸드 레스토랑 겸 바도 새로 만들어 놨는데,,저는 왼편의 후꾸따로(fukutaro)에 관심이 있어요~ ㅎㅎ

예전에 스시떼이가 생기기 전에는 따께(take) 일식집과 요 후꾸따로 일식집이 젤 맛있었거든요!!

누사두아의 야끼니꾸를 파는 후꾸따로와 같은 체인이지만, 요 지점에서는 스시, 초밥 등이 맛있습니다~

호텔은 매우 낡고...자연친화(?)적이에요...ㅋㅋㅋ 무슨 뜻인지 아시죠~~??

 

 

르기안 거리에는 작은 잡화 가게들이 무척 많아요.

몇년 동안 물건이 바뀌지 않은 것 같은 그런 잡화점에는,

각종 짝퉁 시계, 가방, 선글라스 등등 에서 부터 발리스톼일 옷, 신발까지..

물론 각종 브랜드 샵도 많답니다~

 

예전에는 이 길 양쪽으로 오토바이들이 주차를 해놔서 정말 차한대 지나가기 빠듯했었는데요..

이렇게~~~ 바뀌었어요!!!

길이 넘 깨끗해져서 공사를 새로 했는지 알았다니깐요~~

 

 

발리에 관광 붐이 일면서 부터 함께 유명해진 르기안 거리.

그래서 건물도 낡은 것이 많고..작은 시골읍내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길거리 쪽에는 건물들을 약간 좀 정비하긴 했습니다~~

맛있는 호프집 마마스(mama's) 보입니다~~

 

르기안 거리의 오른편으로 연결해 들어오는 이런 작은 골목들은, 꾸따비치 쪽과 연결이 된답니다~

작은 길들이 꾸불꾸불~~ 아는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ㅎㅎ

 

 

 

특히 르기안 거리에 있는 호텔들은 대부분 오래된 호텔들이에요.

길 가다가 작은 호텔이나 코티지 등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아크마니(The Akmani)는 새로 생긴 호텔 같아요.

밤에도 외관이 이쁘더라구요~

 

제가 걸어가고 있는 왼편 길에 있는 따나야(tanaya) 호텔.

예전엔 다른 이름이었는데...긍데 정말 너무 길거리에 면한 호텔이에요~~ ㅎㅎ

 

 

공사를 하고 있는 골목을 따라 쭉~~~ 들어가면 빌라 드 다운(Villa de daun)이 있어요.

요 르기안 길거리에서 유일하게 고급스러운 풀빌라인데요...

양쪽에서 공사를 해대니...아직까지 영업을 하는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왠지 쥔장의 와이프 이름을 따서 지은 것 같은...와룽 미나(warung mina) ㅎㅎㅎ

외국인들은 이렇게 길거리에 오픈된 레스토랑이나 바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르기안 거리 가운데 쯤 왼편에 있는 The 101 호텔.

발리풍의 낡거나 앤틱한 호텔들만 있는 르기안에, 이런 현대적인 호텔이 지어질 때 정말 기대했다는!!! ㅎㅎ

풀장과 레스토랑이 루프탑에 있는..르기안에서 가장 신상 호텔이네요.

하지만, 노른자 땅이라 그런지 3성급 호텔에 비해 가격은 좀 비싼 것 같아요~

 

보통 르기안 거리의 호텔들은 이런 분위기...^^

 

 

르기안 거리의 샵들은 수시로 바뀌어서...뭐가 어디에 있다고 정보를 주기도 참 뭣해요~ ㅎㅎ

 

낮에 이렇게 한가한 바들이 밤에는 변신을 한다죠~~??

 

예쁜 악세사리집 디바도 있고...

 

발리 기념품들도 많아요~~


 

에이콘(eikon)도 분위기 좋은 클럽


 

개미 새끼 한마리 없는 이곳은 엠바고(Mbargo)

낮에 이렇게 수수할 줄 몰랐죠?? ㅋㅋㅋ

 

요기쯤이 낮이나 밤이나 가장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 곳이에요.

엠바고를 지나서 스카이 가든이 있는 그 사이!!!

 

2002년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클럽 폭탄 테러 추모비가 있어서, 낮에 관광객들이 많이 옵니다.

사망자 명단에는 한국인 자매 2분이 들어가 있어요..벌써 11년이 되었네요..명복을 빕니다..

 

 

 

 

 

 

 

 

요 길은 약간 광장식으로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도 하는데요..

왼편 뒤로는 큰 은행들이 있기도 하고,,

오른쪽에 빌라봉 건물 옆에가 바로 뽀삐스2 길이라서, 그쪽에서도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뽀삐스2 골목 옆에는 젤라또 패스트푸드점이 새로 생겼고, 그 옆에 어운 곳이 마카로니(maccaroni) 레스토랑이에요.

 

네모난 피자...무지 땡깁니다~~ ㅋㅋㅋ

요 르기안 길거리에는 피자나 핫도그, 아이스 크림을 먹거나

심지어 빈땅을 마시면서 걸어다니는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ㅎㅎ

 

마카로니는 발리를 좀 다녀본 한국분들도 많이 알고 계신 곳으로 소개가 되는 곳이에요.

긍데 낮장사 안하나..어두 컴컴하니..손님이 없네요~

 

마카로니와 마주보고 있는 두 곳!! Vi ai pi와 61 sky garden longe bali

비아이피는 2~3층에 있는데요..낮에도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밤에도 클럽이기 보다는 식사를 즐기는 동안 라이브 밴드의 공연이 있는 곳이라서 낮에도 레스토랑 운영을 합니다.

 

스카이 가든 건물은 거의 조용한데요... 1층에는 커피와 조각 케익 등을 파는 곳이 있어요~

 

스카이 가든을 지나서 내려가다 보면 오래됐지만, 꾸준히 인기 있는 클럽들도 나타납니다.

 

엔진, 아파치 레게바, 본띠 디스코텍, 패디스 펍.

이중에 아파치 레게바는 들어갔다가 제 타입이 아니라서 걍 나왔던 기억이 있구요..ㅋㅋ

패디스 펍은 본띠 디스코텍 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잘못 들어갔다 10만 루피아 입장료만 버리고 나온 적이 있어요~ ㅎㅎ

요 중엔 엔진와 본띠 정도 갈만 합니다~~~

 

본띠 맞은 편에 "SC" 레스토랑은 씨푸드 전문점으로 입구에 해산물을 내놓고, 손님들이 물건을 고르게 하더라구요~

그 옆에는 에스프레소 바(Espresso Bar). 이곳은 꽤 작은 곳인데, 음악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 들어가 있으면 흥겹더라구요!

본띠,스카이가든, 엠바고 처럼 빵빵한 디제이들과 현란한 조명은 없지만,

3인조 밴드가 열창을 하기도 하고, 모여 있는 손님들이 너무 호응을 잘해주고 자기들끼리 신나하는..

이곳은 단골들의, 단골들에 의한, 단골들을 위한 클럽이 아닐까 해요~~ ㅎㅎ

 

본띠와 패디스 펍, 에스프레소 바를 거의 끝으로,,이젠 쇼핑샵들이 주를 이룹니다.

 

 

 

 

아깐 한가하더니,,6시가 다 되어 가니 차들이 밀리기 시작하네요.

르기안 길의 끝이 보이는데요..

 

요 르기안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잘란 라야 꾸따로 연결이 되고,

베모 타는 곳이 있다고 해서 베모 코너라고도 불려요.

직진 길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일반통행로구요, 오른쪽으로 꺽으면 꾸따 비치와 꾸따 스퀘어로 연결이 되요.

오른쪽으로 꺽어 가봅니다.

 

이 길도 일방통행길인데요,,직진해서 쭉~~ 가면 꾸따 스퀘어에서 꾸따 비치로 가는 삼거리가 나오는 곳이에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꾸따 스퀘어에서 왼편으로 꺽었잖아요~ 그때 오른편으로 꺽으면 요길이 나오는 거죠~!!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맛집 마데스 와룽(made's warung) 입니다.

역시 오픈된 공간의 레스토랑인데요..요기 나시고랭과 나시 짬뿌르가 유명해요!

마데스 와룽은 스미냑에도 한개가 있죠~ 더 크고 더 좋은 건물로!!

 

마데스 와룽 길건너에는 꾸따의 사원이 멋지게 건축되어 있네요.

그 옆에 있는 인디고 키즈(indigo kids)는 어린이 옷집인데요..옷들이 너무 귀엽고 질도 좋더라구요~ ^^

발리에서 아이 옷 필요하시면 인디고 키즈에 함 가보세요~!! 꾸따, 스미냑, 우붓 어디나 길거리에 있어요~

 

제가 팔목에 헤나(hena)를 한게 이날인데요..마데스 와룽 옆에 있는 가게에서 했어요~

 

헤나를 하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http://cafe.naver.com/clubbali82/336

 

요기서 잠깐!! 요런 손톱 발리에서 많이 보셨죠???

헤나를 해주던 청년의 엄지손가락 인데요...손톱이 아쥬 그냥!! 뽀개주고 싶어욧~~!!

여러분들도 발리에서 만나는 발리족 남자들..운전기사가 됐건, 가이드가 됐건, 지나가는 사람이 됐건..

이렇게 엄지손톱을 무쟈게 길게 하고 있는 남자를 보실겁니다~~

요렇게 손톱을 기르는 이유는,,엄지손톱이 남자들 힘의 상징이라고 해서...!!!  머 결국은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ㅋ

발리족 남자들 몸에 하는 문신이 "아트~" 라고 말하는 것 처럼, 엄지 손톱을 기르는 이유도 힘의 상징이라고 하니...

발리는 확실히...남자들이 팔자 좋다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길은 아까 르기안 거리가 끝나는 곳에서 왼편으로 꺽은 길입니다.

 

이 길은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길은 아니구요..현지인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문을 닫은 곳도 꽤 많습니다.

 

요길도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서 오는 길과 합쳐져 삼거리가 되는데요..

오른쪽에서 오는 길이 애초에는 공항 앞 가똣까짜(gatotkaca) 동상에서 좌회전 하여,

잘란 라야 뚜반을 지나 잘란 라야 꾸따길이 이길로 연결이 되는 것이에요~

(그 길에는 후라마, 라오따, 딴중 삐낭 등의 잘알려진 식당들이 있지요)

 

베모가 있네요~~ 지금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오토바이 조차 살 여력이 없는 서민들에겐 고마운 교통수단인거 같아요~

지금은 베모가 초,중학교 아이들의 통학 버스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와우...퇴근 시간의 꾸따 거리는 정말 오토바이들이 많아요...

 

헬멧 가게에서 어린이용 귀여운 헬멧을 발견했어요~ㅎㅎㅎ

 

 

길 조금만 더 내려가면 또 작은 사거리가 있어요.

왼편의 샛길로 들어가면 아까 위에서  첨 봤던 르기안 거리 초입길로 다시 연결이 되구요,,

오른편 길로 꺽어가면 잘란 라야 뚜반, 바이패스로도 연결이 됩니다.

 

어느쪽으로도 빠지지 않고 그냥 직진해요~ 잘란 라야 꾸따(JL. Raya Kuta)가 계속 됩니다.

잠시 후 지저분한 내천이 나타나고, 다리를 지나가요.

 

 센트럴 꾸따(central kuta) 환전소 발리점 본사에요.

밤 9시까지 하니까, 저녁에도 환전 가능합니다~

 

환전소 맞은편 건물들을 끼고 길이 꺽여져요.

길을 꺽어 오면 직진으로 길이 쭈~~욱 나있습니다.

왼편에는 페이룬(feyloon)이라는 중국 레스토랑이 있고, 오른편에는 갈라엘(galael)이라는 수퍼마켓이 있어요.

페이룬은 약간 비싼 레스토랑으로, 완젼 중국식 음식이 있어요.

갈라엘 쇼핑몰은 1층은 주차장, 2층은 수퍼마켓, KFC가 있는데요...

3층도 수퍼마켓인지..(그러고 보니 3층을 안가봤군요..-.-;;)

이 갈라엘 수퍼마켓은 중국 쪽에 가까운 수퍼라서 중국음식에 들어가는 양념들도 많고, 내부는 완젼 현지 분위기입니다.

 

갈라엘 수퍼마켓 맞은편에 호텔 산띠까 꾸따가 있어요.

오픈한지 3~4년 정도 되었습니다.(전 건물 외부만 보고 첨에 병원인줄 알았어요.. )

 

 

저기 주차장 옆 길로 가면 바로 심빵시유르(simpang siur)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이 잘란 라야 꾸따를 직진해서 가면 왼편에 해리스 리버뷰(harris riverview) 호텔도 있는데요..

리버뷰가 아까 위에서 봤던 그 떵.물.뷰입니다..  하지만, 호텔 자체는 싸고 깔끔해서 좋아요~ ㅎㅎㅎ

 

아까 르기안 거리로 들어서는 곳에서 부터, 갈라엘 수퍼마켓 앞까지...

오늘 보신 곳들이 빨간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에요.

르기안 거리는 북쪽으로 좀 더 올라가서 끝나긴 합니다만,,

점선 표시된 부분부터 삼거리까지 찬찬히 구경하면서 걸어오는 데는 1시간 가량 걸릴거에요~

발리에 왔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거리!! 르기안 거리였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