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첫발을 디디었던 발리 웅우라라이 국제 공항!
최대한 늦게 오고 싶고, 가능하면 다신 안왔음 하는 공항에, 어쩔수 없이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컴백홈~ 해야죠?!
지난 발리 입국 절차에 이어, 오늘은 발리 출국 절차를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차를 타고 발리공항 3층에서 내립니다.
1층이 입국장, 3층이 출국장이에요.
발리-> 한국 직항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과 대한항공은 모두 밤출발이에요~
밤 10시쯤 도착인데, 밖은 한가하네요!
차 내리는 곳에 카트도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세요.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요.
들어가는 입구에 출발항공 스케쥴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출국장에는 간단한 식사나 차& 커피 등의 음료를 파는 푸드코트가 많이 생겼고,
페리플러스 서점, 서퍼걸, 기념품 샵 등 몇개 들어와 있습니다.
3층은 이렇게 아래가 뚫려 있어 입국장 모습이 내려다 보여요.
가운데 라인을 중심으로 왼편이 이제 막 도착한 관광객들,
오른편이 손님을 기다리는 현지인들의 모습입니다.
디파쳐(Departure) 라고 써 있는 이곳으로 들어가면 출국 수속이 시작되요.
함께 왔던 가이드는 이곳까지만 안내를 해주고, 안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
이곳에서 아쉬움의 작별 인사를 해요.
플라잇 정보가 표시된 커다란 전광판을 중심으로 양쪽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가루다와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이 전광판을 기준으로 왼편에 있으니,
좀 더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서는 저 왼편 게이트로 들어가세요!
들어가면서 입구에 서 있는 직원에게 항공권을 보여줘야 입장 되요.
들어오자 마자 짐검색대가 있습니다.
준비물 : 항공권
짐 검색대를 통과하여 뒤돌아본 모습.
탑승 수속을 하는 사람들이 벌써 줄을 서 있네요~
수하물을 랩핑하는 곳도 있어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보딩 수속 카운터.
카운터는 매년 바뀌는 거 같아요.
2016년에는 A 카운터에서, 예전 2013년에는 B 카운터에서 했더라구요~
창가 등 원하는 좌석을 겟하시려면 출발 3시간 전에는 오셔야 할 듯 하고,
평균 출발전 2시간, 늦어도 출발 1시간 30분 전에는 꼭 오셔서 수속하시는게 좋아요!
준비물 : 여권, 항공권
출국 수속때는 입국 수속 때 보다 더 오래, 더 많이 줄을 선 것 같아요..
이곳은 수하물을 부치고 보딩 패스를 받은 다음 줄을 서는 곳인데,
출국심사대에 들어가기 전, 짐과 몸을 검사하는 검사대 줄이에요.
이곳부터는 한국가는 항공기 외에 다른 국가행 밤비행기 손님들이 많이 모여들어서,
정말 복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해요.
※ 예전엔 짐부치고 공항세를 사느라고 한번 더 줄을 섰어야 했는데,
현재는 발리공항세 없어져서 좀 더 나아졌어요!
검사대를 통과한 다음에는 이민국 출국심사대에 줄을 서요.
준비물 : 여권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 출국심사대를 통과하여 뒤돌아 본 모습.
1회 입국으로 발리에 30일간 묵을수 있으니, 그전에 발리를 나가셔야 해요.
여권 확인하여 30일이 지났을 경우에는, 이곳으로 나오지 못하고 공항 사무실로 끌려(?)갑니다..ㅎㅎ
이젠 출국수속은 끝났어요.
이 면세 구역 안으로 들어가 자유롭게 쇼핑, 레스토랑&바, 라운지 등을 즐기시면 되요.
발리 공항 면세구역 안에 이렇게 멋진 시계탑이 서 있어요.
일행과 각자 헤어져 쇼핑을 한다면, 다시 만날 포인트는 이곳으로 잡으면 좋겠죠?!
시계탑 주변으로 건물의 2층에 라운지 등이 위치합니다.
각종 라운지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은 심빵시유르에 위치한 DFS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쇼핑하신 분들이 물건을 찾는 카운터에요.
이곳 역시 시계탑 근처입니다.
공항 내에는 마지막으로 환전을 할 수 있는 은행 카운터도 있구요~
식당가와 술을 마실 수 있는 바도 있어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디파쳐 게이트(Departure Gate)" 표지판을 따라 가세요.
이렇게 카페트가 깔린 길이 게이트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2016년에 보니 공항에 마데스 와룽(Made's warung)이 생겼더라구요~
공항내에는 블랙캐년도 있고, 하드락 카페도 있습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대한항공 출발 게이트도 매년 바뀌는 거 같아요.
하지만 공통점은 거의 건물 끝부분에 있다는 점...
가는 길에 아이들이 놀이방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비행기 출발 20분 전에는 보딩이 시작되니,
30분 전 쯤에 미리 해당 게이트 대기실로 오시는게 좋아요.
대기실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한국행 비행기.
한국으로 도착 전 비행기에서 이 두가지 용지를 나눠줘요.
두장 모두 미리 기내에서 작성하여 여권 사이에 끼어 놓으시는게 좋아요.
건강상태 질문서는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대 가기 전, 열선 카메라를 통과할 때 내고,
세관신고서는 짐을 찾고 입국장 밖으로 나가기 전에 직원에게 냅니다.
인천공항에서도 짐을 열어보게 하는 경우는 복불복인데, 2016년에 보니 대부분 열어보게 하더라구요.
저도 매년 다니면서 가방 열어본 건 2016년이 처음이었어요.
★ 발리 출국 절차 간단 정리 ★
1. 발리공항 3층 출국장 departure로 입장(항공권 준비)
2. 짐검색대 통과하여 항공사 카운터에서 보딩수속
3. 기내반입 짐과 몸 검색대 통과
4. 출국심사대에서 여권에 도장 받기
5. 면세구역에서 자유롭게 있다가 비행기 출발 30분전 게이트에서 대기
6. 항공기 보딩 후 푹~자고 눈뜨면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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