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레스토랑] 미즈(Meads beach bar & grill) - 딴중브노아의 레스토랑

 

 

 

 

오늘 소개할 레스토랑 미즈 비치 바&그릴(Meads beach bar & grill)은

누사두아 옆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딴중브노아(Tanjung Benoa) 에 위치하고 있어요.

딴중브노아 지역에는 대표적으로 콘래드 발리, 그랜드 미라지, 만트라 사칼라 호텔을 포함해,

10여개가 넘는 호텔들이 있는 곳이에요.

미즈(Meads) 레스토랑은 딴중브노아에서도 호텔들이 거의 끝나는 위쪽 끝,

해양스포츠 업체들이 많은 곳에 있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딴중브노아의 메인 로드인 잘란 쁘라따마(JL. Pratama)에 위치한 미즈 비치 바 & 그릴(Meads).

 

 

큰길과 작은 골목이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미즈(Meads) 레스토랑.

겉에서 봤을 때도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는 현대식 레스토랑이에요.

 

 

미즈(Meads) 에서 뒤돌아본 잘란 쁘라따마.

제가 만트라 사칼라(Mantra Sakala) 호텔에서 부터 걸어 왔는데요, 미즈(Meads) 레스토랑까지 5분 정도 걸려요.

 

 

 

 

한참 바쁜 점심시간대가 지나고 약간 한가한 시간대인 2시경에 찾은 미즈(Meads) 레스토랑.

들어가 봅니다.

 

 

 

레스토랑 입구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 가든에는 잔디가 아닌 모래가 깔려 있어요.

마당에 깔아 놓은 모래 때문에 비치 아닌 길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레스토랑 이름이 미즈 비치 바& 그릴(Meads beach bar & Grill)인가 봅니다~ ㅎㅎ

 

 

오픈되어 있는 레스토랑 건물로 들어왔어요.

오른편에 키친과 바(bar)가 있구요~

 

 

 

 

홀 가운데에 포켓볼 당구대도 있고, 실내 분위기는 웨스턴 펍 같은 느낌~

 

 

소파와 의자의 블랙&화이트 체크 무늬 시트로 이곳이 발리에 있는 레스토랑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실내외 모두 TV를 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어요.

저는 골목 쪽으로 오픈 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레스토랑 입구에는 스페셜 칵테일이, 테이블에는 스페셜 메뉴가 안내되어 있네요.

 

 

♡ 메뉴판 ♡

 

 

 

메뉴판 안에 이곳 미즈(Meads) 레스토랑의 오너와 히스토리가 안내되어 있어요.

뉴질랜드인 워렌 미즈가 본인의 이름을 따서 이곳 딴중브노아에 연 레스토랑.

2013년에는 발리의 베스트 인터네셔널 레스토랑으로 수상하기도 했네요~

 

 

 

 

 

 

일반 메뉴도 있고, 아침 8시부터 제공하는 조식 메뉴도 있네요~

베스트 인터네셔널 레스토랑 수상자 답게 메뉴가 대부분 웨스턴 푸드!

루피아 요금으로, 숫자 뒤의 K는 1,000의 뜻으로,

65K는 65,000루피아 라는 의미에요.

택스&서비스 차지 15% 별도 붙으니,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은 곳이에요.

(상기 요금은 2015년 11월 기준으로, 차후 변동 가능)

 

 

 

 

 

음료 메뉴판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요.

주류 종류가 엄청 많네요~

 

 

아이스티 35,000 루피아 + 15% 택스&서비스.

보이는 대로 아주 연해요. 시럽이 넣어져 나와서 안좋았어요.

노 슈가로 주문하거나 별도로 달라고 하는게 좋을 듯 해요.

 

 

가장 무난한 나시고랭과 피자를 주문했어요.

 

 

브랙퍼스트 메뉴에서 주문한 스페셜 나시고랭(Special Nasi Goreng) 75,000 루피아 + 15% 택스&서비스

각종 야채와 닭가슴살이 들어가 있어요.

양념이 강하지 않아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이탈리아노 볼케이노 피자(Italiano Volcano) 149,000 루피아 + 15% 택스&서비스

피자 메뉴판에 사진으로 맛있게 나와 있어서 주문했는데요,

웨스턴 푸드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네요.

키친내 화덕에서 구운 피자로, 도우도 바삭하니 맛있고 양념도 짜지 않고 적절했어요.

발리에서 주문한 피자치고 가격은 아주 쎄네요~

 

 

 

미디엄 사이즈 피자, 나시고랭, 음료 2개하여 339,600루피아(원화 약 28,000원).

2인 가격이면 한국에서도 좀 비싼 가격...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이 비싼편인데, 스미냑의 중고급 레스토랑 선이에요.

특히 액면가 요금에서 서비스 차지가 5%, 택스가 10% 별도인데,,

택스가 좀 이상해서 따져보니 음식 요금에 5% 서비스차지를 합한 금액에서 택스가 붙었어요.

서비스 차지에 왜 택스를 내는지 모르겠는..

음식 맛까지 없었으면 욕하면서 나올뻔 했네요...ㅋㅋㅋㅋ

 

 

미즈(Meads) 레스토랑은 깔끔하고 음식맛도 좋은 곳이라서 그런 부분에서는 추천하지만,

가격은 착하다고 할 수 없네요.

호텔이나 한국에서 먹는 정도의 가격대로 생각하시면 되요.(음식 퀄러티는 그정도에 상응하는 듯~)

딴중브노아에 호텔이 많은 지역이라 곳곳에 레스토랑은 많지만,

딴중브노아 끝부분에 호텔 레스토랑 외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별로 없거든요.

미즈(Meads) 레스토랑이 마침 있었는데, 가격만 좀 낮으면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에요.

만트라 사칼라, 라마다 브노아 리조트에 묵으시는 분들은 걸어서 올 수 있는 곳,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도 해양스포츠 즐기러 딴중브노아 오셨다가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용~

 

 

 

 << 미즈(Meads) 레스토랑 위치 >>

Jl. Pratama 99, Tanjungbenoa 80361, Bali / Tel : 62-361-776604

오픈 시간 08: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