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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호텔 이야기

[발리 리조트] 알라야 리조트 꾸따(Alaya Resort Kuta) - ① 호텔 로비 & 스위밍풀

by 발리댁 2016. 4. 20.

 

 

 

 

 

2013년 우붓에 새로 오픈하여 인기를 끌었던 알라야 우붓(Alaya Ubud) 호텔에 이어,

알라야 리조트의 두번째 호텔이 2015년 꾸따에 오픈했습니다.

알라야 우붓과 객실 느낌은 비슷하지만, 호텔 건물 외관 분위기는 사뭇 다른 알라야 꾸따(Alaya Kuta).

꾸따 시내 중심가에 딱하고 자리잡아 발리 자유여행객들에게도 좋고,

깨끗하고 예쁜 객실, 이국적이면서도 미스틱한 분위기로 허니무너에게도 제격인

알라야 꾸따를 소개합니다!!

 

 

꾸따 디스커버리 몰(Discovery mall) 맞은편의 골목으로 들어와,

조용한 곳에 자리잡은 알라야 꾸따.

 

 

언뜻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붉은 오랜지색을 입은 알라야 꾸따.

하지만 직접 보면 왠지 촌스럽지 않은 느낌에 오히려 놀라워요~ ㅎㅎ

 

 

 호텔 로비

 

 

전체적인 부지로 봤을 때 알라야 꾸따는 중형급 호텔이에요.

하지만 그 비슷한 급의 다른 호텔에 비해 로비는 정말 크고 웅장합니다!!

또 얼마나 깨끗하고 멋스러운지 몰라요~~

 

 

차를 타고 들어와 내리는 곳에 바로 로비가 있어요.

바닥은 반짝 반짝 대리석,

웅장함을 주는 기둥과 천정 일부는 무심하게 내버려 둔 듯 시멘트 그대로의 느낌.

 

 

 

로비 한켠 벽에 붙어 있는 이 레이싱카는 정말 눈에 확~띄어요.

(남자아이들이 좋아라해요~ ㅎㅎ)

로비 곳곳에 이런 스테인레스(?) 같은 걸로 만든 소품들이 좀 있어요.

 

 

체크인/아웃 데스크.

 

 

이미 발리 꾸따 러버들이 알라야 꾸따의 오픈 소식에 많이 찾는 곳.

체크인 데스크가 풀이네요~

 

 

로비 바로 뒤편에는 알라야 꾸따의 메인 레스토랑이 있어요.

 

 

발리 호텔에서 천장에 하늘구름의 벽지를 붙인 곳은 첨봐요~ ㅎㅎ

첨엔 생뚱맞은 느낌이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나름 괜찮은...

달려 있는 조형물도 멋지네요!!

 

 

 

 

대기하거나 쉴 수 있는 소파 공간이 많아 좋아요.

 

 

벽을 통해 옆 스위밍 풀장이 보인답니다~

 

 

소파 테이블 옆에는 캔디, 쿠키, 말린 바나나칩 등이 놓여 있어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체크인 전에 우선 소파에서 대기하며 웰컴 드링크 먼저 마셔요~

어릴 때 반지꼈던 크로버 꽃을 보니 방가방가~~

 

 

아까 레이싱 카가 걸려 있던 벽의 왼편으로 가면 알라야 꾸따의 라이브러리가 있어요.

 

 

알라야 리조트의 스파 브랜드인 달라 스파(Dala Spa)의

팜플렛과 요금표 등이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

 

 

라이브러리가 있는 곳까지 오면, 이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 앞마다 요렇게 호텔 이정표가 있구요~

스파센터와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곳은 2층이에요.

 

 

엘리베이터 내부.

1층이 G로 표시, 숫자 4는 빼고 3, 4층이 5, 6으로 표기되어 있어요.

 

 

엘리베이터 앞을 그냥 지나치면 요렇게 스위밍 풀로 나오게 되네요~

 

 

라이브러리 앞에서 보이는 로비 풍경.

알라야 리조트 꾸따는 별 모양 인테리어가 많아요.

벽도 별모양으로 구멍 뚫려 있고, 나무도 뚫려 있고~

 

 

밤에 더 예쁜 로비의 모습을 볼까요?!

 

 

 

 

 

 라이브러리 라운지

 

 

로비 오른편에 위치한 라이브러리 라운지는 말그대로 라이브러리의 기능과,

디파쳐 라운지, 비즈니스 센터의 기능을 모두 하는 곳이랍니다.

 

 

오픈 에어의 로비에 있다가 이곳으로 들어오니 완젼 시원~ 아니 추울정도!

라이브러리 라운지는 호텔 체크 아웃 후에도 디파쳐 라운지로 이용할 수 있어요.

24시간 오픈

 

 

이곳에는 알라야 꾸따의 배쓰 용품 등도 진열되어 있는데요~

알라야 리조트에서 직접 제작 주문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향과 퀄러티가 정말 좋아요.

이곳에서 구매할 수도 있어요.

 

 

한켠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도 준비!

 

 

 메인 스위밍  풀

 

 

"ㅁ"자 건물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알라야 꾸따의 메인 스위밍 풀.

 

 

50여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길다란 메인 풀.

호텔의 홍보 사진을 찍을 때 보다 나무도 더 풍성해 졌고,

건물 위에서 커튼처럼 드리워진 꽃과 줄기로 더욱 싱그러워 보여요.

 

 

한쪽 끝에는 아이들을 위한 낮은 수심의 키즈풀로 되어 있고,

튜브도 띄어 놓았어요~ ㅎㅎ

오후가 되면 그늘이 지기 시작해서 좋네요~

 

 

 

 

 

성인 풀의 깊이는 1.4미터.

 

 

 

 

투숙객들이 다 꾸따 시내로 나갔는지..

조용하고 평화로운 스위밍 풀장의 밤풍경~

 

 

호텔 건물의 색감이나 모자이크 타일 작업 등은 이집트의 느낌~

1층 풀억세스룸의 대문은 인디안 느낌~

오래되고 낡은 듯한 판자식 나무로 처리한 발코니는 동남아 느낌~

어찌됐든 너무 좋은 느낌적인 느낌~

 

 

여러분도 알라야 꾸따로 오시면 여러가지 좋은 느낌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젊은 층의 여행객들, 여자친구들 끼리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 한 곳~

다음에는 알라야 꾸따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 객실을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