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 룸 1박당 18만원
2015-08-17 09:58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객실요금이 평소보다 두 세배 이상 오르는 여름 성수기에는 럭셔리 호텔보다는 실속 있는 호텔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발리에는 올 여름, 평소보다 더욱 저렴한 요금을 선보이는 럭셔리 호텔이 있다.
1980년대 초 조성되기 시작한 발리 최고의 호텔 단지인 누사두아 단지 내에서도 2번째로 오픈한 누사두아의 터줏대감 뿌뜨리 발리가 기존의 모든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객실과 부대시설로 신축해 재탄생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변경된 호텔 명칭은 '이나야 뿌뜨리 발리 호텔'로 소프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성수기 추가 요금 없이 디럭스 룸 1박 당 155달러(약 18만2000원) 특가에 선보인다. 게다가 미니바도 무료이다.
약 2만8000평에 달하는 면적에 440개의 리조트 룸과 19채의 풀빌라를 갖춘 이나야 뿌뜨리 발리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최고급 서비스를 선보이는 럭셔리 호텔이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리조트동 사이사이에는 라군풀이 자리해 1층의 객실들은 언제든 라군풀로 뛰어들 수 있는 풀 액세스 룸이며, 심플하지만 세심하게 신경 쓴 객실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풀빌라도 마찬가지다. 150미터 길이의 기다란 라군풀을 따라 양쪽으로 풀빌라가 도열한 구조로 언제든 풀로 뛰어들 수 있다.
드넓은 호텔정원과 중앙에 위치한 메인 수영장,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 100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 홀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발리 컬렉션 쇼핑 거리와도 가까워 간편히 쇼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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