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양스포츠부터 원주민 마을 관광, 선상뷔페까지
2015-07-03 15:44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상류사회를 그린 TV 드라마에 꼭 한번쯤 나오는 장면이 있다. 바로 새하얀 크루즈 위에서 쏟아지는 햇볕을 마주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화면을 가득 채운 이국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보는 이로 하여금 당장 그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발리 전문여행사 클럽발리의 데이크루즈 일일관광을 이용하면 누구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9시 발리 남부 최대 규모의 베노아 항구를 출발해 17시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TV에서나 보던 3층짜리 크루즈가 승객들을 반긴다.
처음 크루즈에 탑승하면 화려한 전통복장을 입은 현지인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요청 시 전통복장을 입고 웨딩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특히 데이크루즈는 물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해양스포츠의 선물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나나보트와 스노클링, 워터슬라이드, 반잠수정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크루즈의 꼭대기 층에는 탁 트인 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만끽해보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바람과 함께 한창을 달리다보면 렘봉안섬과 빼니다섬 사이에 정박해 있는 바지선에 내려 원주민 마을을 구경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출출해질 때쯤엔 다양한 만찬이 차려진 선상 뷔페가 제공된다. 해산물 꼬치구이부터 열대과일, 샐러드, 파스타, 회, 닭구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승객을 위해 밥과 김치를 준비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발리 전문여행사 클럽발리는 데이크루즈 일일관광을 85달러(한화로 9만5000원)에 판매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클럽발리가 직접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lubbali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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