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에 스위밍 풀장이 있고,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곳이 비치클럽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레스토랑인데요~
발리에서는 요즘 이런 비치 클럽 레스토랑이 점점 많이 생기고 있어요.
발리의 비치 클럽으로 가장 이름난 쿠데타와 포테이토 헤드 외에도,
같은 스미냑 비치 앞에 위치한 또 다른 비치 클럽인 코쿤(Cocoon) 비치 클럽.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이에요~
코쿤 비치 클럽의 레스토랑 건물과 풀장.
코쿤 비치 클럽 2층 루프탑 공간.
코쿤 비치 클럽의 풀장과 데이배드. 코쿤 비치 클럽은 르기안과 스미냑의 중간에 위치한 잘란 아르주나(JL. Arjuna)의 길 끝에 위치해 있어요. 잘란 아르주나 보기: http://blog.daum.net/clubbali/804
잘란 아르주나의 끝까지 오면 오른편에 코쿤 비치 클럽 입구가 있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거대한 대나무 상들리에(?)가 뙇!!
머리 위에서 마구 쏟아질 것 같아요~~ ㅎㅎㅎ
하지만, 잘란 아르주나에서 오른편으로 꺾어 잘란 더블식스(JL. Double Six)로 좀만 걸어오면
바로 아래 처럼 코쿤 비치 클럽의 가든과 풀장이 보이는 곳으로도 들어갈 수 있답니다.
코쿤 비치 클럽의 안쪽 모습이에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코쿤 비치 클럽!
밖의 풀장 옆에 위치한 이 건물 내부는
풀장을 이용하지 않고, 식사만 즐기는 손님들이 이용하는 곳이에요.
건물 앞에도 야외 테이블들이 있구요.
레스토랑 건물 내부도 이렇게 넓어요.
코쿤 비치 클럽의 바.
코쿤 비치 클럽 바로 길 건너편이 스미냑 비치에요.
강낭콩 모양의 스위밍 풀장.
아주 넓다랗진 않아도, 색깔이 이뻐서 마구마구 들어가고 싶네요!! ㅎㅎ
코쿤 비치 클럽 풀장 뒤로 있는 높은 건물이 더블식스 호텔이에요.
풀장 옆에는 편안히 즐길수 있는 데이배드와 케노피가 있는데요~
풀장 이용은 무료지만, 이 베드들은 유료랍니다.
일반 데이배드는 350,000루피아, 케노피 배드는 650,000 루피아에요.
(2014년 6월 기준 요금입니다.)
★ 메뉴판 ★
밤에 더 인기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주류 메뉴가 무척 많았어요!
샐러드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들 수도 있군요~
물론 스탠다드 샐러드를 시키면, 고민없이 맛있게 잘 나오겠죠!!
식사 메뉴는 가격이 좀 있는데요~
특히 런치 메인 메뉴 가격대가 꽤 비싼편이에요.
특이한 건, 요일 별로 그날의 메뉴가 있어 2코스 요리를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키즈 메뉴는 좀 더 저렴해요.
※ 상기 식사 요금은 루피아로, 표시된 요금에 -,000 루피아가 생략되었어요.
택스& 서비스 차지 18% 별도입니다.
낮부터 밤까지 햄버거와 맥주를 120,000++ 루피아에 제공하는 이벤트.
비치 클럽이라 저녁에는 파티나 이벤트도 많은 곳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주에는 토요일에 풀 파뤼가 있네용~
크림이 정말 풍부했던 아이스 커피 라테. 30,000 루피아 + 18% 택스
핫 초콜릿. 40,000 루피아 + 18% 택스
저는 요일별 런치 스페셜에서 식사를 주문했는데요~
화요일이었던 이날은 애피타이저로 생선회, 메인으로 스테이크 버거가 나왔어요.
화요일 런치 스페셜 99,000 루피아 + 18% 택스
키즈 메뉴에서 시킨 마가리타 피자. 40,000 루피아 + 18% 택스
도우가 정말 얇아서 바삭바삭해요~
키즈 메뉴지만 적지 않은 양이에요!
요건 그루퍼(농어과 생선) 회.
맛은 그닥...
메인이었던 스테이크 버거.
스테이크가 제대로 들어 있는 버거에요.
요 버거는..내용물은 맛있었는데, 빵이 바게트 빵이어서 너무 딱딱했답니다.
그래서 해체해서 따로따로 먹었어야 했다능!! ㅎㅎㅎ
2인 런치로 원화 21,000원 정도 나왔네요.
가격대가 그닥 저렴하진 않고, 제가 주문했던 음식 맛도 중간 수준이어서..
코쿤 비치 클럽은 식사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풀장과 데이배드를 즐기거나,
간단한 스낵류나 저녁에 술한잔 하기 좋은 레스토랑인 듯 해요.
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짱인 곳~~
<< 코쿤 비치 클럽 위치 >>
JL. Arjuna, Seminyka Bali / Tel : 62 - 361 - 731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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