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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호텔 이야기

[우붓 풀빌라] 까만달루(Kamandalu Ubud) - ① 호텔 로비 및 풍경

by 발리댁 2014. 11. 21.

 

발리의 폐인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우붓(Ubud)이 있는데요~

우붓은 에머랄드 빛 바다와 눈부신 모래사장은 없어도,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열대우림과 발리스러운 분위기로 인기가 있는 곳이에요.

또 우붓 곳곳에는 발리의 계단식논을 볼 수 도 있는데요,

우붓에서 약간 벗어나 위쪽으로 위치한 뜨갈랄랑(Tegalalang) 동네에서는

더욱 멋진 계단식 논 뷰로 우리의 눈와 마음을 확~ 트이게 해준답니다!!

  

 

멋진 계단식 라이스 필드와 길다란 야자수 나무, 또 발리스러운 호텔 객실이 잘 어우러진 이곳!

우붓에서 뜨갈랄랑 지역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까만달루 우붓(Kamandalu Ubu) 호텔이랍니다.

이름만 알고 있다가 이번에 가서 처음 보았고 하루 묵게 되었는데요,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호텔 뷰와 객실 및 풀빌라들, 친절한 직원들 등등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에 홀딱 반해버렸네요!!!

그래서 언능 많은 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호탕 유령

 

 

 

까만달루 호텔 입구 밖의 간판.

호텔 문 밖도 매우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답니다.

 

 

커다란 호텔의 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생각보다 매우 크고 웅장한 호텔 로비 건물이 나타납니다.

차에서 내리면, 로비로 통하는 발리식 좁은 나무 문이 매우 앤틱합니다.

 

 

 로 비

 

 

 

 

까만달루의 로비는 우선 탁~ 트였고,

높은 천장, 대리석 바닥, 고급스러운 소파와 가구들로 "와우~" 소리를 유발합니다~ ㅎㅎ

 

 

아름다운 발리 여신의 나무 조각상이 서 있고,

그 뒤로 있는 복도는 까만달루의 메인 레스토랑 및 객실들로 가는 통로입니다.

 

 

무엇보다 로비 테라스로 나오면 까만달루의 멋진 풍경에 홀딱 반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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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갈랄랑의 지역답게 호텔 내에도 작지만 멋진 계단식 논을 잘 가꾸고 있었어요.

논 사이사이 잘자란 키다리 야자수 나무도 이국적인 풍경에 한몫하고 있구요~

뒤편에 서있는 건물들은 까만달루의 기본룸인 우붓 챨레(Ubud Chalet, 현지 직원 발음) 객실 건물입니다.

 

 

로비 한켠에 마련된 까만달루의 스파 제품.

발리 수제 천연비누 제품으로 유명했던 센서티아(Sensatia) 브랜드네요.

 

 

로비에는 테이블 마다 과일들이 놓여있어,

손님들은 자유롭게 과일을 드실 수 있다는 점!! 웃음 여자아기

 

 

웰컴 드링크는 진저 레몬그라스 주스라고 해요.

쌉싸름한게..몸에는 좋은 느낌~~ ㅎㅎㅎ

 

 

체크인 폼입니다~

까만달루도 역시 일본인 손님이 많은지,,영어와 일어로 되어 있네요.

어디어디만 써달라고 직원이 체크 해줘요!​

체크인 때부터 친절한 직원 때문에 까만달루가 더욱 맘에 들었다는 저엄~

신남 동글이

 

 

체크인 시 받은 안내문들.

호텔에서 우붓 왕궁까지 운행하는 무료 왕복 셔틀 시간표와, 

객실에서도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 번호들! 

 

 

 

까만달루 로비는 밤에 더욱 발리스럽고 멋집니다~~ 미소

 

 

 

 

 

 

 

 

 

 

 

 

 

 

이젠 호텔 이곳저곳 구경해 볼까요?!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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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조각상 뒤에 있는 복도로 와야

레스토랑 및 호텔 객실, 부대시설 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로비와 같은 층, 복도 맨 끝에는 메인 레스토랑인 쁘둘루(Petulu) 레스토랑 있어요.

조식과 디너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런치 때는 열지 않아요~

 

 

복도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오면 이런 복도가 나타나는데요~

마주보이는 복도 끝으로 가면 밖으로 나가는 곳이 양쪽에 있습니다.

왼편이 우붓챨레쪽, 오른편이 메인 스위밍 풀과 풀빌라쪽!

 

 

복도 왼편에는 까만달루의 라이스 필드와 우붓 챨레 객실을 볼 수 있는 라운지로 되어 있어요.

2인씩 앉을 수 있도록 소파가 마련되어 있고,

칸막이가 있어 둘이 오붓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훗

역시 밤이 이뿌죠?!

 


외부에서 보면 이런 모습. 건물의 중간층!

 

 

복도의 오른편에는 까만달루의 기념품샵이 있어요.

 

 

복도 끝에서 왼편으로 오면, 우붓 챨레 객실 및 빌라동으로 가는 길이 나타납니다.

왼편이 확~ 트인 멋진 곳이죠!

 

 

로비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의 모습도 보이구요~

 

 

라이스 필드와 우붓 챨레 객실도 더욱 가깝습니다.

 

 

예쁘고 앙증맞은 라이스 필드 외에도

까만달루 호텔 내에는 연못이 흐르고 있어 또 한번 놀랬답니다.

 

 

위의 메인 풀장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도 있구요~

 

 

우붓 챨레 객실은 이렇게 메인 빌딩 및 빌라동과 떨어져 연못 위의 다리를 건너야 해요.

이건 마치 호텔이 아니라, 시골의 작은 마을에 와있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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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요 다리는 쉐..쉐..쉐이킹~~ 다리!!!

저는 다리가 흔들릴 때 마다 제자리에서 얼음!! 되던데..

개구쟁이 아들은 신나서 뛰댕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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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우붓 챨레 객실 근처의 모습입니다.

연못 건너편에는 가든빌라, 풀빌라 들이 정렬하고 있어요.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호텔이 들어선 모습이 더욱 맘에 들었어요!

 

 

이곳은 우붓 챨레쪽이 아닌 연못 반대편의 풀빌라 동네에요~

빌라는 모두 짚을 엮어 만든 발리풍의 지붕으로 되어 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빌라동에서 메인 스위밍 풀장으로 올라가는 곳.

 

 

빌라 손님들에게 좀 더 특별한 베네핏을 제공하는 드 빌리지 클럽(de Village Club).

일반 호텔의 클럽 라운지 정도로 생각하면 되구요~

갤러리도 있다니..캬~~ 짱이야

 

 

이 멋진 곳은 알룬 알룬(Alun Alun)이라고 하는 곳으로,

웨딩이나 프라이빗 디너가 있을 때 사용하는 곳입니다.

뒤의 멋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이에요~ 웃음 여자아기

알룬알룬 양쪽으로는 3베드룸 빌라 두개가 뙇!!

 

 

이제 까만달루의 밤풍경 한번 감상하고 가실께요~ 미소 노란동글이

 

 

 

 

 

 

밤에는 로비나 스위밍 풀장 주변의 야외 레스토랑에만 사람이 모여 있는 듯,,

그 외 주변은 매우 조용해요. 하지만 무섭지는 않았답니다!!

항상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

많이 손대지 않은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까만달루입니다.

 

 

 

다음편에는 객실과 빌라 소개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