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들은 울나라에 비해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여자들에게는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죠~ㅎㅎ
발리에도 고급 스파마사지 샵에서 부터 저렴한 길거리 샵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발리 자유여행을 하시거나 자유시간을 이용해
꾸따 시내를 구경하거나, 거리를 걷다가
그냥 훅~ 들어가서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보여드릴께요.
꾸따 시내의 가장 번화한 곳, 디스커버리 몰(Discovery Mall)이 있는 곳이죠.
그 디스커버리 몰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위치한 까얀(Kayan) 스파& 살론.
맞은편의 거대한 몰에 비해, 이곳은 입구도 문 두짝 뿐인 소박한 곳인데요.
이래 봬도 제가 첨 발리 왔던 2004년도 에도 이미 있었던 곳이랍니다!
많은 종류의 샵과 레스토랑들이 하루 걸러 생겼다 없어졌다하는 이 금싸라기 땅에서,
이렇게 작은 마사지샵이 한 곳에서 10년 이상을 지키고 있다는 거 대단해요!!
샵 안으로 들어가면 10여평 남짓해 보이는 그닥 크지 않은 곳.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소파 의자가 4개 놓여있어요.
이곳은 전신 바디 마사지도 메뉴에 있는데, 안쪽으로 룸이 있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전 항상 이곳에서는 발마사지만 받았네요!
사실 전신 마사지는 좀 더 넓고 편안한 곳에서 받고 싶구요~
길거리를 지나가다 들르는 이런 곳은 발마사지 간편하게 받기 좋아요!!
깔끔한 곳이고, 올때 마다 마사지사 스킬도 괜찮았어요!
이런 곳에서는 어떤 마사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오르락 내리락하거든요~
간편한 발마사지는 리플렉솔로지(Reflexology)를 선택하면 되요.
자리세가 비싼 곳이라 그런지 택스까지도 붙고..
완.젼. 저렴한 곳은 아니고, 적당한 가격대죠?!
1시간 짜리 리플렉쏠로지 받고 택스 포함 14만 루피아(약 12,000원) 나왔네요.
꾸따 시내에서 깔끔하고 가격 괜찮은 길거리 마사지샵 찾으시면,
디스커버리 몰 바로 맞은편의 까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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