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엄마로 산다는 건...
집안일 하고, 아이 보고, 짜낭(canang sari) 만들고, 기도 올리고..
하루에 기본은 3번,,집안 종교 행사는 평균 한달에 한번,,
힌두교 달력에 의한 행사는 두달이나 세달에 한번꼴...
정말 가족에 대한 사랑과 종교심 없이는 할수 없을 것 같은 발리 어머님의 생활..
끄바야(kebaya)와 싸롱(sarong)을
이렇게 차려 입고 다니는게 일상복보다 편하시고..
집안 곳곳에 놓아두려면 하루에도 기본 10개 이상은 필요한 짜낭.
요즘 젊은 엄마들은 시장에서 완성된 짜낭을 사서 바치기도 하지만,
40대 이상의 엄마들은 꼭 당신들 손으로 코코넛 잎을 가지고 직접 만든답니다.
밥하고 집안일을 끝낸 자투리 시간에도.. 쉬지 않고 계속 짜낭을 만드시는 모습들..
그래도 그 삶이 행복하고 즐겁다면,,그것으로 된 것이죠!!!
미소와 맘이 곱고 착하신 분들..발리의 어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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