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ubud) 지역에서 걸어서 구경하며 다닐만한 길거리가 몇군데 있는데요~
우선,가장 번화가인 우붓 왕궁 앞 사거리가 우붓 시내의 중심이에요.
풀빌라들이 많이 모여있는 우붓 서쪽 지역에서 내려오는 길도 우붓 왕궁 사거리로 오게되고,
잘란 몽키포레스트도 원웨이 따라 올라오면 우붓 왕궁 사거리 앞에서 끝나게 됩니다.
이 사거리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다 걸어다닐만 해요! ㅎㅎ
카페와 레스토랑들도 모여 있고, 쇼핑할 만한 곳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 사거리에서 아쥬 약간 벗어난,,조용한 길!
그렇지만 우붓스러운 샵들과, 작고 저렴한 레스토랑들이 있는 길~
잘란 하노만(JL. Hanoman)을 소개해 드릴께요.
잘란 몽키포레스트와 우붓 왕궁 사거리 포스팅은
http://blog.daum.net/clubbali/383 참조하세용!!
잘란 하노만도 원웨이라서,,차로 이동 시 접근 가능한 길따라 움직여 볼께요.
우붓 회관과 우붓 왕궁이 나란히 있고, 우붓 왕궁 앞으로 우붓 재래시장이 있어요.
왕궁과 재래시장 사이의 길로 들어섭니다. 이길도 원웨이에요!
이길로 들어서면 오른편에 우붓 맛집으로 유명한 노마드(nomad)도 있어요.
요기서 계속 직진!
노마드 지나서 좀 더 내려오면 새로운 빵집이 생겼더라구요!
마치 브레드 토크(bread talk)를 잡기 위해 태어난 빵집인 듯..
간판도 브레드토크랑 좀 비슷~ 전체적인 분위기도 브래드토크랑 비슷~~ ㅎㅎ
커피 맛있는 아노말리(anomali) 커피숍도 이라인에 있구요.
BMC 머니 체인저도 꾸따와 스미냑 시내에 많은데요,
요기도 믿을만한 곳이에요!! 아노말리 지나서 있어요.
저도 겸사겸사 이때 환전을 좀 했는데요,,
이때는 $100이 11,000 루피아였네요(2013년 10월 31일자).
머니체인저를 지난 몇발짝 오면 드디어 사거리가 나타납니다.
요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잘란 하노만.
아래로 내려가는 원웨이고, 차량 한대 정도 다닐수 있는 좁은 거리에요!
길한쪽에 차량 주차들이 되어 있어서 더욱 좁은 느낌이에요.
대체로 발리에서 많이 볼 수있는 물건을 파는 자잘한 샵들,
그리고 레스토랑들이 주로 많은 길!
길의 오른편은 햇빛이 직통이고,,그나마 왼편길이 그림자가 있어 그쪽으로 건너가요..ㅎㅎ
제가 한동안 열광했던 라탄, 왕골, 대나무..등등 가방들!!
ATM 도 있어요.
내려가던 중 오른편으로 나타나는 이 길은 잘란 데위시따(JL. Dewi Sita)에요.
이 길로 들어가서 쭉~가면 우붓 운동장이 나오고,
잘란 몽키포레스트의 3분의 2 정도 위쪽으로 나오게 되요.
이날 6살 아들과 함께 걸었는데,,얼굴 빨갛게 익으면서도 잘 걸어가더라구요!!
겨우 10여분 걸어내려왔는데요,,
더위에 체력이 빨리 소진되서 그런지, 끝이 안보이니 이길을 걸어내려 가려고 한게 후회막급..ㅋㅋ
왼편으로 나 있는 요 골목 안에 마사지 & 스파샵이 많은 것 같네요.
스미냑에도 있는 유명한 바디웍스(bodyworks) 마사지샵의 우붓점도 이 안에 있는 것 같아요.
주소지가 JL.Hanoman, Padang Tegal 로 위에 간판에 있는 샵과 같은 거리이름이네요.
분위기 괜찮아 보였던 와인바 & 레스토랑.
끄분(Kebun)은 인니어로 "가든, 정원" 이라는 뜻~
요기도 깔끔하고 괜찮아 보였어요.
서양인 손님들도 안에 많이 있었답니다.
이제 잘란 하노만도 3분의 2이상 왔어요!
다시 왼편으로 큰 길이 하나 더 있는데, 요기는 구글에 보니 잘란 수그리와(JL. Sugriwa)
요길 안에는 벙갈로우, 홈스테이 등의 숙소가 많이 있나봐요.
이제 쪼~~기 끝이 좀 보여요!!!
코코 마트 전 왼편에 좀 크고 넓은 광장처럼 되어 있는데요,,
료시(ryoshi)가 여기 있었네요~ 그것도 엄청 크~~게!!
오리 고기로 유명한 발리의 우붓 맛집 베벡벙일(bebek bengil).
누사두아의 더 베이 발리(The Bay Bali)에도 이곳의 분점이 있죠!!
오리 고기 냄새 나지 않고, 맛있는 곳이에요~
드디어 코코마트에 다 왔네요!!
요 앞 사거리는 남부에서 우붓으로 올라오는 길과, 몽키포레스트로 가는 길로 나뉘어 지는 곳으로,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모여 있는 곳이에요!
잘란 몽키포레스트 방향은 원웨이에요!
남부로 나가는 방향의 왼편에는 바로 알라야 우붓(Alaya Ubud) 리조트가 있구요!!
아까 위 하노만 거리에 들어서서 요기까지 25분 걸렸어요.
노란색 길이 잘란 하노만(JL. Hanoman),
빨간 점선이 사진의 첫장에서 보여드렸던 우붓 왕궁 앞에서 부터 길이에요.
만약 알라야에 계시거나 코코마트에서 우붓 시내로 걸어가고 싶으시다면,
언덕이 있는 잘란 몽키포레스트로 가시는 것 보다
제가 걸어내려온 잘란 하노만으로 걸어가시는게 좋아요~!
잘란 몽키포레스트보다 더 길도 짧고, 아주 약간 경사가 있지만 걸을만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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