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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발리 이야기

비키의 일상다반사-④ 새해 인사!

by 발리댁 2009. 10. 13.

안녕하세요!!!
황금 가족 여러분!!!
 
오늘은 진짜 시간이 요리조리 봐도 없는데.. 그래도..2008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시국에
인사를 못드리면 안될꺼 같아서 잠시 들립니다.
 
지금 발리는 교통체증이 어마어마 합니다.
공항에서 비키의 사무실까지 보통 10분이면 충분하게 도착하는 거리인데요.
요즘은 40분~ 50분을 찍어야 올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발리에서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이 겠지요.
새로운 한해를 맞이 한다는건 전 세계 어느나라 사람이라도 가슴이 설레는 것 같습니다.
 
발리사람들은.. 새해를 주로 바닷가에서 맞이 합니다.
온동네사람들이 오토바이를 끌고나와 꾸따, 짐바란, 누사두아 비치를 장악하면서
빵빠레를 불고.. 폭죽을 터트리고.. 술도 한잔씩 하며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외국인이든 시골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한데 어울려서 새해를 맞이 합니다.
 
그래서 지금 길거리엔..

이런 빵빠레, 폭죽 장사꾼들이 아주 진을 치고 있지요.
계속 오토바이와 아이들이 줄을 잊는거 보면.. 오늘 아주 노났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무슬림 새해가 되면 이런 말을 주고 받습니다.
Mohon Maaf Lahir dan Batin..!!! (철자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ㅋ)
말의 뜻은 나 자신도 모르게 당신에게 상처를 드린것까지도 미안합니다~ 란 뜻이랍니다.
오늘 서울 사무실 직원들에게 이 이야기로 2008년 마지막 인사를 했는데요.
 
황금 깃털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이이야기와 더불어
2009년 한해는 건강하고 기쁜일들만 일어나길 바라면서 비키 그만 물러갑니다.
 
앞으로 몇시간 남지않은 2008년 .. 잘 마무리 지으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연인들과 다가오는 새해 잘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elamat Tahun Baru!!!! )

 

 

 

<2009-12-31>

 

행복한 여행~♡

클럽발리 비키드림 / 02-745-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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