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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발리가 주는 팁/호텔특가&특전

비키의 여행 팁!팁!-① 여행시 가져오면 좋을 것들

by 발리댁 2009. 10. 13.

오늘도 어김없이 촉촉한 저녁이네요.
우기라고 쨍쨍 태양빛 자랑하다가도 어김없이 비를 뿌려주내요.

 
안녕하세요~ 비처럼 촉촉하고 은근히 스며드는 여인~ 비키 인사드립니다.
 
올해 여름쯤 입니다. 발리에서 지낸지도 꽤 된거 같고.. 넓은 오지랖과는 달리...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서 모포털사이트에 블로그를 시작 한 적이 있드랬지요.
머 동기야 ~ 발리에 그래도 사는 사람으로써 조그만 이야기들도 주저리 쓰고 싶고..
나름 멋지게 빌라니 리조트니 소개도 하고 싶었는데
 
대형 포털 사이트는 늦게 떠요~ 사진이니 글이니 업뎃하는것도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고
인터넷 강국 한국에서야 눈깜짝 할 사이에 3~5개의 창을 띄워놓고 인터넷을 즐긴다지만..
아직 발리는 꿈속에서도 가능하지 못할 일이죠.
(참고로 친구 싸이 홈피들어가서 방명록 클릭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화장실갔다 오면 뜰까요?)
 
결국 의기소침 해져서 그냥 방치 해뒀는데.. 오늘 왠지 들어가보고싶어서 갔더니만..
어머나~ 오백단위가 넘는 방문객들이!!! 와서 글을 읽고 리플까지 달고 가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비키의 버려진 블로그 스크랩 순위 랭킹안에 들어있는..!!!
무려 71명의 여러분들이 리플없이 스크랩을 해간...!!!
 
발리여행시 가져오면 좋을 것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지요! 음하하하~
 
* 딱!! 필요한 것만 꼭!!! 발리여행시 가져가야할 동반자 리스트 *
 
1. 여행시 입기 편한옷, 적절한 소품과 신발, 언제나 들수있는 가방
 

 
 얇은 점퍼, 후드 또는 가디건등등 보온이 가능한 걸칠 옷
 발리는 일년 내내 더운 나라~ 여름의 나라 라는 것을 모르는 분은 없으시겠죠??
 "해외까지 나가는데.. 이런 발칙함 정도는 기본!! 이자나요 ^^ "
 하시며 과감한 의상을 셋팅하시는 분들! 물론 잘하시는 일이에요.
 
 농촌 봉사 활동 가실때 탑입고 힐신으시는 분들에 비하면 너무나 때와 장소를 갖춘 준비시죠.
 
 하지만!!! 발리 여행객 중 50%가 넘는 분들이
 "생각외로 춥네요~ 쌀쌀해서 수건 두르고 다녔어요" 라고 말씀 하신 답니다.
 여름 피서철인 6~8월은 발리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로 꼽힐 만큼 가을날씨처럼 선선~하답니다.
 
 본인이 추위를 잘 타신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하기 편한 옷
 발리는 엑티비티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래프팅이라던지 트랙킹 등등이요
 자전거 트래킹 2시간 짜리를 6센치 샌들신고 프릴 원피스 입고 타신다면..
 영화 촬영이나 화보 촬영 나온줄 압니다. 때에 맞춘 편한 복장 또한 필수입니다.
 
 모자
 저주받은 머리 크기도 엔간하게 가려주면서.. 뽀송뽀송 아기 같은 내피부를 태양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하나쯤 챙겨두시면 후회하지 않을 이쁜 모자~ 간지나는 모자~ 넣어두세요! 
 * 개인적으로 여성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챙넓은 밀집모자 있자나요 왜.. 귀부인 필나는.. 그 모자 공항안에서 부터 쓰고 나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 공항직원한테 혼나는 손님 봤습니다. 사람많은 실내에서는 착용을 자제해 주시길...
 
 썬글라스
 이건 머.. 제가 구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들 업어오실 패셔너블한 우리 황금 손님들의 필수품이죠.
 
 항상 휴대가 가능한 가볍고 편한 가방
 " 난 절대 휴식이 필요해! 비싼돈 주고 럭셔리 풀빌라 잡았는데.. 전일정 이곳에서 개겨주시겠어!!! "
 라고 말씀하실 분들은 가지고 오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풀빌라에서 라도 레스토랑에 나가서 밥이라도 한끼 하실분! 이나,
 하루하루가 데이크루즈, 래프팅, 마사지, 관광 일정으로 꽉 차신 분들은 꼭 휴대가 편한 작은 가방 강추입니다.
 
 썬글라스, 썬크림, 물병, 안약, 산호조각, 디카, 식후엔..휘바~ 껌..등등등
 작은 가방안에 넣으실 물건들은 무한대로 많다는 사실..ㅋ
 
2. 자외선 차단제 or 썬오일
 
 같은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이라고 할지라도 발리의 자외선은 차원이 다른 포스를 자랑하지요.
 자외선 차단제(썬크림) 이거이거 밑줄 쫙~에 별표 다섯개 아이템 입니다.
 썬크림은 시간이 나실때마다 " 어머~ 오바 아니에요?? " 이럴정도로 수시로 떡!칠! 해주세요.
 
 이 썬크림은 제가 아주아주 아~~~~~주!! 강조를 해도 무리함이 없는 아이템이랍니다.
 
 제가 요 근래 피부과 원장님이 쓰신 책을 한권 읽고 있는데요.
 여름날 야외활동시에는 최소 SPF30 이상의 제품으로 3시간정도의 간격으로 약간 듬뿍~느낌으로
 발라주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시면 다시 바로 투입!! 시켜주셔야하고요.
 
 구릿빛 피부를 원츄~ 하는 남성분!! 여성분!!! 이시라구요??
 네~ 좋아요.. 겨울에 여기 와서 태닝하고 인천 도착하면.. 또 그것 처럼 있어보이는게 어디있겠어요.
 
 여성분들이야.. 알아서 잘 요염하고 섹쉬하게 발라주시는데..
 남성분들 이거이거 의욕만 앞서가지고 바닷물 바르고 .. 수영장 물로 태닝 하시려는 분들이 있어요
 그날 밤 침대에 등 붙이고 못주무세요. 따갑고 쓰라려서 이건 100% 장담합니다.
 태닝도 꼭 전문 제품 가져오셔서 피부 보호 하세요! 진짜 부탁드려요!!!
 
3. 늘 먹어야 하는 약 + 간단한 비상약
 개인적으로 복용해야 하시는 약은 잊지말고 꼭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성분 아니까 사면된다는 분 계시는데 무한도전 찍으실꺼 아님 그냥 가져오세요.
 아무래도 여행지에선 분실이 잘되니 하루, 이틀치 정도 넉넉하게 가져오시는게 좋으십니다.
 
 상비약으로 가져오면 좋을꺼 - 벌레 물린데 바르는약, 소화제, 지사제 정도..
 요 3개는 은근히 구하기가 힘들어요. 발리는 소화제란 자체가 없습니다.
 한국 슈퍼라든지 한국 관광객이 다니는 곳은 구비해 놓는 곳도 있지만.. 미리 챙기시면 좋을듯..
 다른 약도 살수 있는데... 한국 보다 약이 강한거 같아요. 자주 먹게되는 약정도는 가져오세요.
 
 그외 성별이나 연령대로 많이 찾으시는 약들이
 
 * 여성분들 : 10명에 8명 .. 변비약.. ㅡㅡ;
 * 커플분들 : 거.. 있자나요. 원지않는 2세 방지..흠흠..
 * 데이크루즈 & 썬셋디너 이용자들 : 멀미약 - 그 아시죠? 귀미테~~ 붙이는거.. 
                 (크루즈내 상비되어 있으나 먹음 졸려요~ 수면성분이 있데요)
 * 야외일정이 많으신 분들 : 맨손의담(ㅋㅋ), 썬번 대비 쿨젤
 * 꼬마 친구들 : 감기,기침,해열..수저로 따라먹는 약, 물갈이약 등등
 이랍니다. 참고 해서 잘 챙겨 두세요.
 
4. ㅂ ㅣ! ㅋ ㅣ! ㄴ ㅣ!!! or 남성 수영복
  
 아.. 몸매~ 브라보!!
 저 여인정도의 바디라인을 따라잡을 분도 흔치 않으실테고..
 우리 나라 해수욕장에서도 과감한 라인들을 연출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어디 발리에서만 하겠습니까??
 
 다이어트 성공을 기원하며, 초 슬림 섹시 비키니를 3년째 서랍에다만 넣어두신다구요?
 발리에서는 찌찌가 축~ 늘어지고 뱃살이 3겹 접히시는 할머니들도 비키니 입으십니다.
 왼손에 비키니! 오른손에 원피스 들고 갈팡 질팡 하시는 분들!!
 원피스 수영복은 동네 수영강습 받으실때 줄기차게 입으시자나요. 접어두시고!!!
 
 습도가 높은 동네이니.. 여벌의 수영복을 가져오시면 뽀송한 느낌으로 입으실 수 있죠.
 ( 축축~한 수영복 또 입을때 기분 묘~~하자나요.. 입긴 입어야 겠는데..ㅋ )
 
 남성분들도 "에이~ 난 수영 안해!" 하고 수영복 안가져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오면 그게 아니거등요. 면 반바지 수영복인척 입고, 수영하시다가 바지 벗겨지는 분들 여럿 봤어요~
 리조트 오신 손님들께 서~비스 샷 날리실 분들 아니시면 가져오세요~
 
 발리에서 수영복을 사시는 것도 유명 서퍼브랜드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방법이긴 한데..
 여자분들은 특히 주의하실점이 비키니 브래지어에 캡이 없는 제품이 많아요!
 모 영화에서 처럼 반창고 붙이실 꺼 아니시면.. 볼륨 업 뽕~이든 캡은 가져오시도록!!
 
5. 여권 카피본 (가능하시다면 + 여권사진 2장 정도..)
 허니문, 패키지등 가이드가 일정을 함께 하시는 분들은 리조트에 있는 금고에 넣어둬버리세요. 그럼 끝!
 가지고 다시는 수첩정도에다가 여권번호와 만기일 정도만 적어놔도 사실 카피본 또한 그닥 필요없죠.
 
 문제는 장기여행 중이시거나 자유투어로 오시는 분들..
 보통 이런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저렴한 숙소에 묵으시는 분들이 많고, 혼자 이동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분실, 도난의 위험에 더 노출이 되기 마련입니다.
 
 여권 카피본은 각각 다른 가방에 나눠서 넣어두시는게 좋구요.
 여권사진이 있으시면 갖고 오세요. 분실시 서류 처리하기가 훨씬 수월하거등요.
 
 머니머니해도 안 잃어버리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잃어버리는 순간.. 경찰서에.. 발리도 아닌 자카르타 대사관에.. 복잡해요~
 
6. 그외...
 
 * 허니문 여행 : 일정에 로맨틱 디너는 거의 있으신 편이니..신부님은 로맨틱 디너용으로 이쁜 원피스!
        신랑분도 간단하게 케쥬얼 정장 정도.. (분위기로 먹는 디너랍니다)
 * 젊은 총각분들~♡ : 타지에서 급만남에 필수 휴대품! 원치않는 2세와 에이즈 방지용..제품
 * 여성분들 : 개인 화장품, 생리용품, 헤어드라이기(바람이 약한 드라이기가 비치된 곳이 많아요)
 * 우리 자라나는 새싹들은 물놀이 안전 장비, 게임기
 * 그외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좋은것..
  필카 가져오시는 분들은 여분 필름!(한국이 제일 쌉니다), 수중카메라, (잡지나 간단히 읽을만한..)
  칫솔(인도네시아 칫솔은 빗자룽~ㅠㅠ), 충전기와 예비용 베터리(디카,노트북,MP3 등 미디어용) 등등등
 
  그리고 정말 권장사항은 아니지만...
  난 김치, 고추장 없으면 아무것도 못먹어요~ 이러시는 분들은 간단한 컵라면이라든지.. 고추장 등등
  가져오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먹는것도 여행에 일부라 생각해서요. 나이가 많으신 분들 아니시면..
  현지식도 드셔보시고 그러세요. 없으면 없는데로 새로운 맛을 찾기 마련이랍니다!
 
 헉헉.. 이정도면 거의 말씀드린거 같은데.. 혹시라도 제가 안내드린거에 추가하실점 있으시면..
 혼자 랄랄라~~~ 하시며 챙기지시 마시고.. 리플 달아주세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은 황금가족들이 솔선수범 해주셔야죠 ^^
 
 어떻게.. 좋은 정보가 되셨는지 .. 모르겠네요...
 에구궁~ 오늘 너무 길었습니다! 급퇴근!

 

    

  2008-12-09

 

  행복한 여행~♡

  클럽발리 비키드림 / 02-745-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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