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 시내로도 멀지 않고, 스미냑 번화가에서도 멀지 않고,
꾸따 센트럴 파크 몰, 까르푸와 파파야(papaya) 수퍼마켓도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은
더 선셋 호텔 & 레스토랑(The Sunset Hotels & Restaurants)
발리에서 잘란 잘란~~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기에 숙소를 잡으시면,
꾸따 르기안 거리, 발리 베이커리, 파파야 수퍼마켓까지도 걸어다닐 수 있답니다.
요즘 발리에 들어서고 있는 저렴하고 실속있는 시티 호텔들 중 조용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객실이 넉넉해서 엑스트라 배드까지 넣을 수 있어, 어린이가 있거나 3인이 여행할 시 적당한 곳입니다.
호텔 입구입니다.
큰 길거리에 바로 면하고 있어 찾기도 쉬워요.
오픈형 레스토랑이 길거리로 나있기 때문에, 동네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들도 맘껏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요.
입구에서 안으로 길게~ 건물이 들어서 있구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로비가 나타납니다.
4층으로 된 깔끔한 건물입니다.
로 비
오픈형의 로비.
왼편에는 체크인 데스크가 있고, 오른편에 소파들이 있어 손님들이 대기합니다.
오른편의 소파들 옆, 메인 레스토랑으로 연결됩니다.
손님이 도착하면 웰컴 드링크와 물수건을 줍니다.
탄산이 들어있는지..알싸하고 시큼했던 웰컴 드링크!! ㅎㅎ
객 실
더 선셋 호텔의 객실은, 시티 호텔로서는 큰 사이즈인 32 m2 크기의
수퍼 디럭스 룸(Spuer Deluxe Room) 한가지 타입만 있습니다.
총 77개의 수퍼 디럭스 룸이 있고, 그 중 44개가 풀장으로 발코니가 면한 풀뷰에요.
조용하고 깔끔한 복도를 지나, 객실로 들어가 봅니다.
트윈룸에는 창가 아래로 티테이블이 있어요.
엑스트라배드를 넣을 때는 창가의 테이블과 의자를 티비쪽으로 옮겨 주었는데도, 넉넉합니다.
한국 채널인 KBS WORLD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 & 차 메이커 용품.
미니바는 티테이블 아래에 있구요~
워드롭과 금고, 객실 슬리퍼는 욕실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욕실 용품으로는 치약, 칫솔, 샴푸, 바디로션, 샤워캡, 면봉, 비누가 있고,
헤어 컨디셔너, 배쓰폼, 헤어 드라이어는 없으니 따로 준비가 필요합니다.
Wifi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체크인 시 카드키와 함께 받습니다.
킹배드룸. 트윈룸과 다른 점은 티테이블과 의자 대신 소파가 있다는 점!
******************* 룸 기본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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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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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Deposit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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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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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y Bathroom Ame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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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onditi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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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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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D Tele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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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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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Tea making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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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ottle of mineral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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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c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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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stationary
레 스 토 랑
로비에 위치한 가라므리차(Garamerica) 레스토랑!
소금이라는 뜻의 "가람(garam)"과 후추라는 뜻의 "므리차(merica)" 두단어를 합쳐서 센스있게 표현했네요!
조식 뿐만 아니라 런치와 디너를 즐길 수 있으며, 알라캇 메뉴의 경우 현지식, 웨스턴 식, 타이식이 준비됩니다.
아침과 저녁의 가라므리차 레스토랑 풍경
입구 왼편에는 어린이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손을 씻는 곳이 있어요.
8가지의 메인 메뉴와 모닝 빵, 샐러드 및 후식이 마련되어 있는 조식.
밥 종류로는 부부르(bubur), 흰밥, 나시고랭(nasi goreng), 비훈 고랭(bihun goreng, 얇은 면 볶음)
반찬류 로는 짭 짜이(cap cai), 소세지(sausage), 후융하이(fuyunghai, 중국식 계란요리), 감자볶음 등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안 브랙퍼스트네요.
부부르(죽)에 얹어먹는 고명들이에요.
후식이나 빵류도 두가지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요.
음식이 맛은 대체로 싱거운 편입니다.
음식이 심심하신 분들은 짜베뽀똥(cabe potong)을 요청하시면,
짠맛을 내는 간장과 매운맛을 내는 고추를 함께 섞어 내옵니다.
레스토랑에는 달걀 즉석 요리하는 코너가 없습니다
하지만, 홀에 있는 직원에게 달걀 요리를 요청하면 키친에서 만들어 가져다 줍니다.
유명한 인도네시아 국민 간식인 삐상고랭(pisang goreng), 바나나 튀김입니다.
함께 있는 흑설탕을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튀김 자체의 바나나가 달콤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우리 나라에는 없는 음식이니 꼭 드셔 보시길~
커피는 발리 커피로, 가루가 있어요.
분홍색의 구아바 쥬스, 예쁜 연두색의 파인애들 쥬스.
가라므리차 레스토랑은 내부 레스토랑과 외부 바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녁에 더 분위기 좋은 외부 자리를 차지해 보세요.
가라므리차 바 & 라운지(bar & Lounge)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큰 화면이 있어, 주변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찾아와 축구 시합을 보며 식사를 즐기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라이브 밴드가 노래를 하는 곳!
메인 풀
"ㄷ"자의 건물 가운데에는 메인 풀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25미터 길이의 반듯한 풀장은, 작지만 그늘이 드리워져 덥지 않게 한낮을 즐길 수 있답니다.
복도에서 마주보이는 풀장은, 앞 건물의 공사 중인 모습이 보여 아쉬움을 주지만,
공사가 끝난 후에는 깔끔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44개의 객실은 발코니에서 메인 풀장을 바라볼 수 있어요.
1층의 객실은 문 앞에서 바로 풀장으로 억세스 할 수 있어 더욱 반갑습니다~
밤에는 더욱 이쁜 풀장의 모습.
엘리베이터는 4인이면 꽉 찰 정도의 작은 사이즈..
그래서, 손님이 탈 경우 직원은 손님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이동해 주는 배려를 보여줍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더 선셋 호텔.
복도를 장식하는 다양한 발리의 회화들과 조각들은, 호텔을 갤러리 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3성 호텔 중 넉넉한 크기의 객실, 깔끔하고 모던한 부대시설, 부페 조식을 가진 착한 시티 호텔입니다.
더 선셋 호텔은 공항- 호텔 간 셔틀 차량을 제공하는데요,, 성인 4인, 혹은 5인 가족들이 탈 수 있습니다.
요금은 차량 당 100,000 루피아/원웨이
<<더 선셋 호텔 & 레스토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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