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한달간 머물렀던 짐바란 원룸에서 바이패스를 타려고 나오면 왼쪽에는 맥도널드, 오른쪽에는 KFC가 있는 곳에서 신호 대기를 해요. 그때 항상 눈에 들어왔던 것...맥도널드를 못미쳐서 나무 하나가 있는데,,, 유난히 그 나무에는 나비가 많이 날라다니는 겁니다~
여러 기사들한테도 "좀 보라고~ 신기하지 않냐고~ 왜 저런 거냐고~" 물어봐도, 다들 신기해 하긴 하면서도 그냥 " 열매가 다른 것 보다 달아서 그런거 아닐까.." 라는 말만 합니다. 머 그게 맞는 말이긴 하겠지만...-.-;;
좀 멀리서,,오토바이 탄 채로 찍은 거라 화질이 넘 떨어져서 잘 안보일 수 있으니,,
나무 위주로 해서 뚫어지게 봐보세염~ ㅎㅎ
나비들이 꽤 많이 날아드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 나무는 노니(NONI) , 발리말로 멍꾸두(Mengkudu) 나무라고 하는데요,, 요 열매가 그렇게 달아? 했더니..그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노니 열매는 매우 쓴 편이죠~ 긍데, 왜 나비가 날아드는 건지??
글타고 다른 노니 나무에 다 저렇게 나비가 날아드는 건 또 아니라고 합니다~~???
하튼 신기할 뿐이었어요~~
저 동그란 표시해놓은 나무에요~~ 혹시 이길을 지나가게 되시거든,,아직도 나비가 그렇게 날아드는지 한번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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