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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호텔 이야기

[발리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Intercontinenal Bali Resort)-발리스럽고 조용한 짐바란의 대형 호텔: ① 로비&호텔풍경

by 발리댁 2019. 6. 19.


발리가 신들의 섬으로 전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명품 선셋을 자랑하는 짐바란 지역에 일찌감치 넓은 터를 잡고

짐바란의 대표 리조트로 몇십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텔,

바로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Intercontinental Bali Resort) 입니다.




호텔 앞으로 펼쳐져 있는 짐바란 비치의 풍경!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프라이빗 비치만 해도 길이가 500여미터는 될 정도로 넓고,

객실은 400여개가 넘고, 5개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라운지, 수영장만 해도 6개가 있는 대형 리조트입니다.



짐바란의 메인 로드인 잘란 울루와뚜(JL. Uluwatu)에서 보이는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메인 게이트.

입구부터 호텔 규모가 상당한게 보이죠?!

오래된 호텔인 만큼 함께 자라난 나무들이 울창하여 호텔 곳곳에 나무그늘이 가득해요.



메인 게이트를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연못이에요.

마주보이는 건물이 메인 로비 건물로, 이 연못을 빙 둘러 로비로 가야 합니다.

저 동상 뒤편이 차를 타고 내리는 곳이에요.



호텔 로비(Lobby)



발리의 그 어느 호텔보다 발리스럽고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거대한 로비.

발리 전통의 알랑알랑 스타일의 지붕은 층고가 5층은 거뜬히 넘어 보입니다.



로비 앞, 차를 타고 내리는 입구입니다.

항상 직원들이 대기 하고 있고, 택시가 필요하시면 이곳 컨시어지 직원에게 콜택시 요청하심 되세요.



차에서 내려 보이는 로비 풍경.



로비를 등지고 뒤돌아본 컨시어지 모습.

나가는 길 양쪽에 벤치가 있어, 차를 기다릴 때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겠어요.



로비를 올라서면 바로 보이는 로비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자리한 멋진 조각상과 분수대가 한눈에 뙇!!

사진 잘 못찍는 저의 직찍 사진인데도, 위에 보여드린 호텔 이미지 사진과 거의 똑같죠?!

로비가 낮에는 좀 어두운데, 밤에는 조명이 좋아서 이렇게 잘 나와요!



넓은 로비에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소파들이 많이 놓여져 있어요.



체크인/아웃 데스크에요.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IHG 호텔 그룹 계열로,

IHG 멤버라면 좀 더 특별한 혜택을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곳도 체크인/아웃 데스크로, 저는 이곳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체크인 시 데포짓 1박당 500,000 루피아 내는데요,

있는 동안 호텔에서 쓰는 비용을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결재한다면 데포짓을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호텔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든 풍경이에요.

요기 왼편 1층에 따만기타(taman gita) 메인 레스토랑인데,

따만기타 레스토랑에 딸린 야외 테라스 자리라서 조식 먹을 때 앉아도 되지만,

그 외시간에도 앉아 있어도 되니, 이런 밤풍경 구경하며 앉아 있어도 좋을 듯 해요.

잔디 가든 건너 저 앞쪽으로는 또 연못이 있고, 더 가면 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있고 비치로 연결됩니다.



웰컴 드링크.

선 시음후 사진 찍었네요..ㅎㅎㅎ



호텔 풍경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정원, 호텔 곳곳의 연못과 많은 발리스러운 조각들이 가득한

인터컨티넨탈 발리 짐바란 리조트.

본격적으로 호텔 소개하기 전에 맛뵈기로 호텔 풍경 구경시켜 드릴께요!



로비 밖으로 나와 호텔 부대시설(수영장,가든,비치등)을 등지고 바라본 로비 건물 모습이에요.

어제 밤에도 있었던, 로비아래 하얀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은 24시간 놓여 있더라구요.

건물이 'ㄷ'자로 꺽이는데, 지금 보이는 방향에서 왼편 1층에 클럽 라운지,

오른편 1층에 메인 레스토랑인 따만 기타(taman gita)가 위치합니다.



따만 기타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석은, 조식시간에는 이렇게 앞으로 더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야자수 나무들의 키가 매우 큰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더욱 이국적인 모습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메인 로비에서 내려와, 수영장이 있는 부대시설로 가는 곳에 이렇게 큰 연못이 있답니다.

그 위에 놓여진 다리의 풍경까지 꼭 울나라의 어느 궁전 내 모습 같아요.



다리를 건너가며 양쪽의 연못을 감상하기도 넘 좋네요!

형형색색 예쁜 잉어들도 많아 아이들도 많이 좋아해요.



다리를 건너 끝까지 오면 이런 벽이 마주보여요.

이 벽 양쪽으로 돌아서 뒤편으로 가면 수영장이 있습니다.



다리 끝에서 다시 뒤돌아본 로비 쪽 풍경.

작년 11월 날씨 정말 좋았구요~ 아침이라 햇살이 정말 쨍하네요!!



다리를 건너 왔는데, 또 다시 짧은 다리가 나타나요.



이 다리 양쪽으로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이런 풀이 위치하고 있어요.

잘 안보이지만 벽에는 모두 물고기와 파도같은 조각이 새겨져 있답니다.

수심이 낮아 아이들도 놀수 있는 곳인데, 아이들용 수심 낮은 풀은 이곳 말고도 여러개 또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발리가족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호텔이에요.



다리를 건너오면 이렇게 멋진 용이 뙇!



다리를 건너오면 바로 보이는 이곳은 발리니스 베쓰풀(Balinese Bath Pool)이라고 해요.

메인 스위밍 풀과 별개로 이용할 수 있는 풀이구요, 이 풀의 저쪽 벽 건너편이 메인 풀이에요.

일반 객실 손님들이 플로팅 조식을 요청하면, 이 풀에서 제공됩니다.



발리니스 베쓰풀 주변의 풍경이에요.

이 풀 주변 비치체어의 파라솔은 양산 같이 동그란 모양인데,

발리 힌두교 의식때 쓰는 우산의 모양과 같아요.



이곳으로 올라가면 메인풀이 있고, 메인풀 주변으로 파라솔이 있는 곳입니다.



호텔에서 렌트할 수 있는 자전거도 주변에 있어요.

아이용도 보이네요.



가든에 이렇게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요일별로, 시간별로, 안내되어 있어요.

유료도 있지만 무료 프로그램도 많으니, 미리 체크하셔서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겠네요.



정말 바다처럼 넓고 푸르른 인터컨티넨탈 짐바란 리조트의 메인 스위밍풀.

풀의 왼편 발레는 짐바란 가든스 레스토랑과 풀바,

오른편 가제보에는 마루타입으로 데이베드와 베개가 놓여 있어

수영하다가, 혹은 지나가다가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메인 풀 앞으로도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나무 그늘 아래로 비치 체어가 놓여져 있어요.



가든에서 짐바란 비치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는 인터컨티넨탈 앞의 프라이빗 비치.

햇살 좋은날엔 화이트 샌드처럼 이렇게 반짝이고 환해서 눈이 너무 부셔요~



인터컨티넨탈은 400개 이상의 룸을 가진  만큼 건물도 사방으로 뻗어 있어요.

다양한 뷰를 가진 객실들 발코니의 모습입니다.

오션뷰 객실 보다는 가든뷰, 풀뷰, 연못뷰 객실들이 많아요.



호텔 곳곳에 연못이 가득한, 멋진 정원을 만나실 수 있어요.



건물과 건물이 이어지는 곳에 이런 곳도 있답니다~

호텔 곳곳 돌아다니면 멋진 곳 많은데, 2박 했음에도 외부 활동이 많아 반도 못본듯 해요..ㅜㅜ



거위 가족도 함께 살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짐바란.

동물에게 먹이주는 일은 아이들에겐 큰 경험이고 즐거움이죠!! ㅎㅎ



호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예술 작품.

조각상도 있지만, 특히 벽도 그냥 두지 않고 멋진 조각화를 새겨 둔 곳이 많았어요.




호텔 어디선가 들려오는 청아한 가믈란(gamelan) 음악소리를 들으며

호텔 이곳저곳을 구경하다보면, 정말 내가 발리에 와 있다는 감동이 밀려오죠!


발리에 새호텔들이 시시각각 오픈하고 있지만,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처럼 발리 전통적인 모습을 가득 담고 있는 호텔을 일부러 찾는 분들도 많지요.

결코 실망하지 않을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모습, 곧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