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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맛집 & 먹거리

[발리스미냑레스토랑] 씨뷰플레이(Sea Vu Play) - 바다 분위기 느껴지는 분위기갑 레스토랑

by 발리댁 2018. 1. 30.

 

 

오늘 소개할 씨뷰플레이(Sea Vu Play) 레스토랑은,

예전 스미냑의 핫한 레스토랑으로 유명했던 후(Hu'u) 레스토랑 옆에 위치해요.

현재 후 레스토랑도 없어지고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는데요~

지금은 후레스토랑에 새로 오픈한 곳보다, 씨뷰 플레이 레스토랑이 좀 더 많이 알려져 있어요.

씨뷰 플레이 레스토랑이 후 레스토랑의 오너가 운영하는지,

레스토랑 홈페이지에는 씨뷰 플레이 바이 후(Sea Vu Play by Hu'u)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이곳이 씨뷰 플레이 레스토랑 입구입니다.

"씨뷰"라고 해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셨죠?! 흐흐흣~

스미냑의 잘란 쁘띠뜽읏(JL. Petitenget)에 위치해요

 

 

씨뷰플레이 레스토랑 앞에 있는 이 건물이 스튜디오 앳 알릴라(Studio at Alila)로,

알릴라 호텔의 스튜디오 객실동인 듯 해요.

알릴라 스미냑 호텔은 이 길 안으로 쭉~~~ 들어가면 나옵니다.

 

 

씨뷰 플레이 레스토랑 바로 옆, 예전 후 레스토랑이었던 곳은

포티튜드(Fortitude) 라는 레스토랑으로, 제가 갔을 당시 막 오픈했을 때에요.

2017년 10월 28일 오픈한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씨뷰 플레이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 마자 오른편에 돛 같은 느낌으로 천막이 쳐져 있고,

그 아래 데크에 배 한척이 뙇!!

 

 

왼편에는 발리스러운 미니 주방이 있네요.

이름이 씨뷰 플레이인 만큼 바다 느낌 나도록 페인트칠도 되어 있다능.


 

사진으로 보기보다 실제로 보면 더 큰 배에요!

이 보트 주변으로 바(bar)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천정이 꽤 높지요~

 

 

데크 안쪽 벤치형 좌석.

 

 

안쪽 좌석에서 뒤돌아 본 씨뷰 플레이 데크.

데크 공간도 꽤 큰 편이에요.

 

 

"ㄱ"자로 된 건물 앞으로는 가든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한쪽 벽은 예전 판자촌에나 있었던 녹슨 양철 슬레이트로 꾸며 놨어요.

요즘 저런걸 어디서 찾아서 요렇게 멋드러지게 해놓았는지~ ㅎㅎ

 

 

 

야외 가든에도 꽤 많은 테이블들이 놓여 있어요.

매우 빈티지스러운 테이블과 의자들이에요.

 

 

나무 그늘도 있는 편이지만, 낮에는 그래도 넘나 덥더라구요!

정말 더운 한낮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가든 위 조명과 DJ 부스를 보니, 씨뷰 플레이도 밤에 꽃피는 레스토랑인 듯~~ ㅎㅎ

 

 

가든 안쪽에는 요렇게 프라이빗하게 되어 있는 가제보식 건물이 4개 나란히 붙어 있어요.

 

 

프라이빗하고 좌석도 많아서 단체로 놀러오기 좋겠네요~

 

 

요즘 스미냑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씨뷰 플레이.

 

 

가든에서 본 데크 쪽 모습.

 

 

저는 데크에 놓인, 아주 커다란 우드 테이블 자리에 앉았어요.

이자리에서 가든이 바로 내려다 보여서 뷰가 좋습니다~ ㅎㅎ

 

 

메뉴판

 

 

점심 때 갔더니 런치 메뉴판만 주었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류가 주메뉴네요.

저녁에는 메인 메뉴로 폭립이나 그릴 메뉴도 있습니다.

 

 

음료 메뉴.

맥주가 40K(40,000) 루피아구요~

택스& 서비스차지가 별도 16% 추가됩니다.

※ 상기 메뉴 및 가격은 2017년 11월 기준으로, 차후 변동 가능.

 

 

요건 씨뷰플레이 홈페이지(https://www.seavuplaybali.com/food-menu/) 에 안내된

저녁 메뉴에요.

 

 

아이스티 30,000 루피아 + 16% 택스&서비스  차지.

 

 

양도 적당하고, 시럽도 따로 줘서 맛조절하기도 좋아요~

 

 

간단하게 샐러드 하나와 비프 부리또 하나 주문했습니다.

 

 

예쁘게 나온

그릴 옥토퍼스 샐러드(Grilled Octopus Salad) 75,000 루피아 + 16% 택스&서비스  차지.

 

 

싱그러운 양상치와 어린잎 아래로 구운 문어 다리와 삶은 감자 등이 숨어 있어요.

문어다리는 실한 걸로 2개 정도 있었는데, 적절한 짠맛이 잘 맞았어요.

보기보다 양도 많았답니다!!

추천하고 싶은 메뉴에요~

 

 

소고기가 들어간

스파이시 비프 부리또(Spicy Beef Burrito) 95,000 루피아 + 16% 택스&서비스  차지.

스파이시 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매운 맛은 적절하게 괜찮았으나

소고기가 좀 질겼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부리또도 차갑고 해서..전체적인 느낌은 보통이었네요.

이보다 저렴했던 옥토퍼스 샐러드가 훨씬 맛있었다능!

 

 

간단한 스낵류로 때운 점심, 가격은 234,000 루피아(원화 약 18,000원)

 

 

이건 밤에 스미냑 거리 지나가다가 찍은 씨뷰 플레이의 모습이에요.

음악 소리 쿵짝쿵짝 들리더라구요! ㅎㅎ

 

 

스미냑의 DJ가 있는 레스토랑& 바들은 아무래도 낮보다는 밤에 많이 북적이고,

좀 더 이국적인 모습의 크레이지(?)하고 경쾌한 곳이 많습니다.

씨뷰 플레이도 낮에 오픈은 하지만, 주요 시간대는 저녁 이후부터 늦은 밤까지!!

조명도 들어오고 DJ가 나타나면 무척 멋진 공간일 것 같죠?!

하지만 저는 조용하게 예쁜 가든과 분위기 느끼며 런치 했던 시간도 괜찮았네요~

여러분도 취향에 맞는 시간대에 가셔서 즐겨보세요!!

 

 

<< 씨뷰 플레이 위치>>

 

 

오픈시간 11:00 - 새벽 1:00

Jl. Petitenget, Seminyak, Bali / TEL : 62- 361 - 473 6579 / https://www.seavuplaybal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