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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호텔 이야기

[발리풀빌라] 더발레 누사두아(The Bale Nusa Dua Bali) - 어른들만을 위한 조용한 힐링 풀빌라 :④ 레스토랑 & 메인풀

by 발리댁 2017. 10. 11.

 

 

 

누사두아의 ​조용하고 한가로운, 멋진 건물의 럭셔리 풀빌라인

더 발레 누사두아 발리(The Bale Nusa Dua Bali).

오늘은 마지막으로 더발레 호텔의 레스토랑과 메인 스위밍 풀 등 부대시설을 보여드릴께요.

메인 스위밍 풀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호텔 구조 중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 메인 스위밍 풀과

풀장 옆으로 자리한 메인 레스토랑인 페이시스(Faces) 풍경.

페이시스 레스토랑 앞 공간은 플루이드(Fluid)​ 바입니다.

 

 

 

​더 발레의 모든 빌라에는 프라이빗 풀이 있지만,

좀 더 크게 즐길 수 있는, 긴 직사각형으로 된 메인 스위밍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 풀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래층은 길다란 직사각형으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아요~

 

 

 

​은은한 하늘색 타일로 된 예쁜 메인 풀.

 

 

2층 풀은 크지 않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요렇게 물속에 누워서 편안하게 수영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너무 멋지고 예쁜 공간의 풀이죠?!

 

 

 

​2층 풀 양쪽에는 이런 데이베드 가제보가 있어요.

잠 솔솔 올것 같은 야외 침대 같은 느낌!!​

 

 

​비가 오거나 오후가 되어 이용하는 손님이 없으면 이렇게 가제보의 커튼을 내려 놓더라구요~

 

 

​각 빌라마다 스위밍 풀이 있어 그런지, 메인 풀 주변으로는 비치체어가 많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가제보나 비치체어가 별로 없더라도, 그렇게 붐비지는 않는 듯 보입니다.​

 

 

​맑은 날의 스위밍 풀 풍경은 더더욱 멋집니다!!!

총 29채의 빌라가 있어 손님들이 북적북적 많지 않고, 아이들도 입실할수 없는 컨셉의 호텔로

정말 조용하게 풀장과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호텔!!​

 

 

​조명으로 밤에도 더욱 예쁜 메인 스위밍 풀 풍경~ %EB%AF%B8%EC%86%8C

페이시스 레스토랑(Faces)

 

 

 

 

​커다란 발레형으로 사방 오픈에어의 메인 레스토랑인 페이시스.

메인 스위밍 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식에서 부터 런치와 디너까지 가능한 레스토랑입니다.

오픈 시간 07:00 - 23:00

 

 

 

 

​키친도 오픈형으로 매우 깔끔합니다.

 

 

​아침 조식 시간에 찾은 페이시스 레스토랑.

아침 햇살이 길게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오는 시간이네요.

☆ 더 발레 조식은 알라카르트 주문식으로 제공되고,

레스토랑 말고 빌라에서 주문해 드셔도 무료입니다.

​실제로 빌라로 주문하는 손님이 많은지,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는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았어요.

 

 

​테이블 매트는 없는 테이블 세팅..ㅎㅎ

앉으면 한입 건강음료와 시원한 물을 가져다 줘요.

조식 메뉴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넘 수월합니다.

 

 

​커피는 아이스로 요청하면 아이스 커피로 해주구요~

과일과 주스가 음식보다 먼저 나왔다능..ㅎㅎ

 

 

​나시고랭입니다.

중국식 볶음밥 느낌의 나시고랭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신선한 야채도 듬뿍 들어 있었는데,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전 나시고랭도 매콤한 걸 좋아해서 삼발을 요청했더니,

이렇게 3가지 매운소스 콤보로!!! %EC%A7%B1%EC%9D%B4%EC%95%BC

 

 

​토스트 바스켓(Toast Basket).

혼자라 1인용으로 적당한 양으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리코타 팬케익(Ricotta Pan Cakes).

와~ 팬케익은 원래 플레인을 좋아하지만, 요건 제가 먹어본 ​팬케익 중 상위권이에요!!

 

 

​이건 에그메뉴에 있었던 휴보스 렌치로스(Huevos Rancheros).

이름도 특이하고 재료들이 특이해서 시켜봤는데, 비쥬얼도 정말 첨보는거라 약간 당황했던 메뉴.

 

 

​맨 위 올려져 있는 수란을 톡 건드리면 이렇게 노른자가 나오고, 그 아래에는 삶은 콩이 들어 있어요.

망가진 비쥬얼에 사실 좀 걱정하며 먹었는데,,,

어머 이것도 반전의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리트리트(Life Style Retreats)에서 매니지먼트 하는 5개의 호텔중,

더발레 풀빌라의 레스토랑이 가장 맛있다고 세일즈 매니저가 자랑을 했었는데,

정말 그 말의 뜻을 알겠더라구요!!

주문한 음식마다 모두 정갈하고 비쥬얼과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위 메뉴 모두 강추에요~ %EC%A2%8B%EC%95%84


 

플루이드 바(Fluid Bar)

 

 

페이시스 레스토랑과 메인 풀장 옆의 넓은 공간에는 플루이드 바& 라운지가 있어요.

간단한 식사나, 음료&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페이시스 레스토랑의 밤 풍경.

타파 레스토랑(Tapa)

 

 

 

타파 레스토랑은 호텔의 맨 앞, 길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 손님들 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저녁에만 오픈하여 디너와 주류 등을 드실 수 있어요.

오픈 시간 17:00 - 23:00

 

 

타파 레스토랑은 로비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길거리 쪽에서 올라가는 길, 호텔 메인 계단에서도 연결이 되고,

이렇게 로비 건물 뒤편에서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유니크한 분위기의 타파 레스토랑.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이용하고 있네요~

 

 

길쪽에서 올라오는 긴 나무계단.

 

 

타파 레스토랑의 한가운데는 이렇게 뚫려 있어, 아래 층의 로비가 보여요.

 

 

호텔 메인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구요~

 

 

 

층고가 높고 나무 기둥이 있어, 나름 웅장해 보이는 타파 레스토랑.

아직 오픈 전에 왔더니 한가해요.

 

 

이 당시에는 와인 프로모션 중~

 

 

타파 레스토랑 메뉴판이에요.

레스토랑 이름이 타파인 만큼, 메인 메뉴들이 타파스(tapas) 처럼 양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호텔 레스토랑치고 매우 저렴한 편.

 

 

주류 및 음료 가격도 저렴해요.

상기 가격에 21% 택스&서비스 차지 별도 붙어요.

※ 2016년 10월 기준 메뉴 및 가격으로, 차후 변동 가능.

 

 

 

 

타파 레스토랑에서는 라이브 음악도 들으며, 분위기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어요.

 

 

비치 클럽(Beach Club)

더 발레 풀빌라는 비치 쪽이 아니라, 누사두아 슬라딴 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진 않아요.

그대신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공용비치인 게거스(Geger) 비치에

더발레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치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거르 비치에서는 웨이크보드나, 부기보드, 카약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더 발레 손님들은 게거르 비치에 이렇게 더 발레 풀빌라의 표시가 된 구역에서

무료로 비치체어와 타월 등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더 발레 누사두아 풀빌라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만 16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컨셉이라

아이들의 방해 없이 조용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을 찾는 분들에게 딱~

넓고 답답하지 않는 풀빌라, 식사가 맛있는 호텔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