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대지(따나가자, Tanah Gajah)"에 위치한 넓고 고즈넉한 호텔,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The Chedi Club at Tanah Gajah).
힐링과 휴양을 위한 발리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곳!
오늘은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의 마지막 시간으로,
호텔 스위밍 풀과 기타 부대시설 등을 보여드릴께요.
스위밍 풀(Swimming Pool)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의 메인 스위밍 풀은 나무와 가든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길이 25미터의 아주 긴 직사각형의 풀이에요.
스윗룸 객실을 제외하고 대부분 프라이빗 풀이 있는 객실이기 때문에,
스위밍 풀을 이용하는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멀리서 봐도 정말 길다란 스위밍 풀이 인상적입니다.
스위밍 풀 옆에는 호텔의 엠피씨어터가 있어 앞이 확 트였습니다.
호텔 부지는 정말 크지만, 호텔 객실이 20채 밖에 안되고,
또 프라이빗 풀을 가진 객실이 많아 사실 메인 풀이 이렇게 클 필요는 없는데,,
풀장의 규모도 호텔 규모에 맞게 정말 크네요!
길이는 25미터.
깊이는 1.4미터로, 어린이용 풀은 별도로 없어요.
풀장 이용 규칙.
풀 옆에 풀바(Pool Bar)가 있어 직원은 있지만,
별도의 안전 요원은 없다고 합니다.
풀장 옆 야외 샤워기.
스위밍 풀에 들어가 있으면 초록초록 주변 나무들과 잔디,
푸름푸름한 하늘만 보일 것 같아요.
풀장 끝에 이렇게 커다란 연못이 있고,
왼편으로 백조와 블랙스완이 살고 있는 작은 호수가 있어요.
풀 바(Pool Bar)
풀 한켠에는 풀 바 발레가 있어요.
다이닝 인(dining-in) 할 수 있게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구요~
커다란 데이베드도 두개 놓여 있습니다.
풀바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 주문이 가능하고,
애프터눈티와 선셋 칵테일도 즐기실 수 있어요.
Beverages from 9:00 / Lunch & Light Snacks 12:00-18:00
Afternoon Tea 16:00-18:00 / Evening Cocktails 18:00-19:00
스파 센터(The Spa)
이곳은 스파 리셉션으로,
스파를 받는 트리트먼트룸과 별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스파 리셉션은 메인 스위밍 풀 바로 옆 언덕에 위치해요.
스파 리셉션 앞에서 보이는 스위밍 풀 모습.
스파 예약이나 예약 확인은 스파 리셉션에서 해요.
다양한 바디제품, 스파 제품 등이 진열되어 있어 구매도 가능해요.
스파 트리트먼트 발레 내의 리셉션이에요.
스파 트리트먼트룸은 2개 있습니다.
넓고 깨끗한 스파 트리트먼트룸.
침대에 전기 장판이 있어, 마사지 받는 동안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트리트먼트 룸의 배쓰룸.
마사지 전 풋배쓰(Foot bath) 부터 시작하는데요,
풋배쓰는 룸 밖의 야외 발코니에서 진행합니다.
넓다란 야외 발코니에는 이렇게 커다란 욕조도 있구요~
무엇보다 앞 풍경이 이렇게 좋아요!!
풋 배쓰를 시작하면서 시원한 건강차를 마시고,
마사지 모두 끝나고 나와서도 차한잔, 물 등을 주시네요~
아,,정말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마사지였어요!! 그립당~~~
오픈 시간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1시간 마사지 기준)
피트니스 센터(The Health Club)
피트니스 센터는 스파 트리트먼트룸 바로 옆에 있어요.
피트니스 센터는 크진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하는 기구만 딱 준비되어 있어요.
오픈시간 07:00 ~ 21:00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프라이빗 요가 클래스도 있는데요,
무료 진행이지만 예약 필수에요. 예약은 스파 리셉션에서~
요가 시간 오전 08:00 ~ 09:00
기프트샵 & 갤러리(Gift Shop & Gallery)
각종 기념품이나 리조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살수 있는 기프트샵.
메인 로비 건물 뒤편에 위치합니다.
기프트샵 이름은 가자 뿌띠(Gajah Putih).
"하얀 코끼리"라는 뜻.
오전 9시에 오픈.
예쁘고 앙증맞은 소품들이 정말 많았던 기프트샵.
호텔에서는 이곳을 기프트샵이 아닌 "갤러리"라고 부르는데,
그에 걸맞게 그림이나 조각 등 고급스러운 상품들이 정말 많아요.
아쉬운 2박3일을 지낸 후 체크아웃 날.
호텔에서 아들에게 선물로 준 코끼리 인형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주머니 파우치 같은 것을 줬는데요~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에서 직접 키운 오가닉 쌀이었어요.
더불어 나시고랭을 만드는 방법도 코팅하여 넣어 놓은 센스!!!
이렇게 손님 한명 한명에게 정성과 정을 쏟아붓는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
2박3일 동안 신경 써주었던 전담 버틀러가 마지막 인사하는데 왜이렇게 서운한지..
눈에 안띄려고 노력했지만, 진심 어린 서비스는 눈에 팍팍 들어왔던!!
서양인들처럼 몇주, 한달이상 머물게 되면 정말 정들어서 헤어질 때 울거 같아요.
요즘 현대적이고 세련되고 디지털화된 호텔이 많지만,
발리라면,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 같이 아날로그스러운 곳에서
쉼 그대로의 쉼을 만끽해 보세요.
발리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발리 여행의 완성,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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