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Accor) 호텔 그룹의 럭셔리 라인인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 리조트(Sofitel Bali Nusa Dua Beach Resort)는
지난 2013년 12월 소프트 오프닝, 2014년 2월 그랜드 오프닝 후
지금까지 인기리에 성장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예전에 그랜드 오프닝 전 방문하고 간단히 소피텔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소피텔에서 자고, 먹고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피텔을 다시 소개합니다.
일명, 애프터 서비스 포스팅!!!
뤠츠 고~~
누사두아 단지 내에 위치한 소피텔.
아래에서 시큐리티 체크를 받고 좀 가파른 길을 올라오면 로비 앞에 도착해요.
로비 입구 주변에는 발리인들의 모습을 한 석상들이 많이 서 있답니다.
차에서 내리면 보이는 로비 쪽 모습이에요.
복도 양쪽에 서 있는 앤틱하고 느낌있는 인테리어(?) 소품.
로비에 들어서자 마자 나타나는 웅장한 이 건축물에
입이 떡~ 벌어지는 사람 손~
발리식 건축 양식에 따라 천장을 무척 높이 해놓았어요.
로비 층 아래로는 퀴진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로비 맞은편으로는 비치 쪽으로 오픈된 테라스가 있어요.
저 멀리 바다 수평선이 슬쩍 보입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로비 쪽 모습.
이제 체크인/아웃을 하는 곳으로 들어가 볼께요.
로비는 세미 오픈 공간이지만, 이곳은 문이 있는 실내 공간이에요.
체크 인/아웃을 도와주는 데스크는 4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요.
한켠에는 비즈니스 센터 겸 라운지도 있네요.
요기 걸려 있는 흔들의자에 아들냄 앉다가 넘어졌어용..
보기보다 앉기 쉽지 않으니, 아이들 조심시키세요~~
소피텔에서는 객실을 비롯한 전 구역 와이파이 무료!
그래도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PC와 프린터기 등도 마련되어 있어요.
커피&티, 각종 책과 잡지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파 등 공간이 넓어서 좋습니다~^^
웰컴 투 소피텔 드링크~
치얼스~~~ ㅎㅎ
체크인 후 객실로 이동하기 위해 로비 밖으로 나오니,
요런 안내 데스크도 있었어요.
호텔 내 프로그램이나, 발리 옵션& 투어 등 문의 및 예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소피텔 호텔의 데일리 액티비티도 이곳에 화면으로 안내되어 있으니,
그날 그날 잼난 프로그램은 놓치지 마세요~
이제 넓디 넓은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 리조트를 좀 구경해 볼까요? 울나라 호텔들과 다르게, 발리의 호텔들이 특별한 이유는 넉넉한 호텔 부지와 공간, 건물 자체 보다는 푸르른 가든과 주변 자연 경관을 살린 외관, 현대스러운 듯 하면서도 발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 등등 때문이죠.
소피텔은 매우 현대적인 호텔 건물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가든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로비와 가운데 메인 풀장을 중심으로, 호텔 건물이 양쪽으로 날개처럼 지어져 있는데요~
객실들의 발코니가 비스듬히 나있어, 3-4층에서는 오션뷰가 나오는 객실도 많습니다.
하지만, 호텔 객실 타입에 "오션뷰"라고 따로 되어 있진 않아요.
워낙 '오션뷰룸'에 대한 손님들의 만족도와 의견이 분분하다보니..ㅎㅎ
양쪽 건물 아래에는 라군풀이 흐르고 있어요.
그래서 메인 풀장 쪽을 바라보고 있는 건물들의 1층은 모두 라군억세스룸이에요.
라군 위로 이렇게 다리도 있구요~
소피텔은, 호텔 로비에서 비치 까지 길다랗게 되어 있는 구조에요.
호텔의 중심부에 위치한 메인 풀장에는 풀바(pool bar)가 있구요,
풀바 바로 옆으로 엠피씨어터(amphitheater)라고 하는 공간이 있어요.
마치 소극장 처럼 되어 있는 풀바 옆 엠피씨어터.
특별한 공연이나 이벤트는 가끔 있고, 매일 저녁 파이어 댄스가 있다고 하네요.
호텔이 큰편이긴 하지만 다니는 길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
길을 잃은 염려는 없답니다.
머.. 또 길한번 잃으면 어때요~~
그김에 잘란잘란 산책하면서 호텔을 즐기는 거죠~ 후훗~
이젠 소피텔의 밤 풍경 함 감상해 볼까요??
낮과는 확연히 다른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 리조트의 로비 입구에요.
낮에는 역광 때문에 좀 어두워 보이는 로비지만,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니, 높은 벽에 새겨진 발리 조각들이 눈에 더 잘 띕니다.
나선형의 공주 계단 아래, 퀴진 레스토랑.
로비 테라스에는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발리의 밤하늘과 소피텔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어요.
때마침 이날은 발리의 풀문~ 아우우우~
밝은 하늘 아래 소피텔의 모습이 더욱 멋집니다.
로비에서 객실로 가는 길의 브릿지에서는 로비 아래 퀴진 레스토랑까지도 보입니다.
한개의 호텔 건물은 가운데 가든을 두고 다시 두개 복도로 나뉘어 져요.
우리 같았음, 이렇게 건물에 사용 못하는 공간은 두지 않고
그냥 지붕을 씌워 객실을 더 만들든, 공용 공간을 만들든 했을 거 같은데,
발리에서는 오래된 호텔들도, 요즘의 호텔들도
이렇게 건물 내에도 가든을 만들어 놓는 답니다!
요긴 제 객실 발코니에서 보이는 호텔 뒤편 입구쪽 풍경이에요.
차가 지나온 곳이 시큐리티가 있는 정문이고, 길따라 올라가면 로비 입구로 가게 된답니다.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 리조트의 전경이에요.
호텔 부대시설의 위치도 확인해 보시도록 표시해 보았어요!
소피텔 발리 누사두아 리조트,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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