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에서는 우붓에서 2박 3일을 보냈는데요,,
이렇게 3일을 있어도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것은 겨우 한번 뿐..ㅎㅎ
그 많은 발리 우붓의 맛집 중 발리댁이 찾아주었던(?) 곳은~
몽키포레스트 길(JL. Monkey Forest)에 있는 카페 와얀 & 베이커리(Cafe Wayan & Bakery)입니다.
새로운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데,,
요렇게 생긴 원웨이의 잘란 몽키포레스트(JL. Monkey Forest)는 그닥 크지 않은 길인데요,,
길 한쪽에는 주차 차량이 아주 많아서,,막힐 때는 정말 많이 막히는 길입니다!!
사진은 1월 출장 때 찍은 잘란 몽키포레스트의 모습인데요,,
이번에 카페 와얀 방문했을 때는 우붓에서 행사가 있어 그런지, 차량이 엄청 막혔어요.
그럴 때는 차에서 내려 몽키포레스트 길 주변을 찬찬히 걸어가며 구경하는 재미도 누려보세요!
저도 이날은 날씨도 꽤 화창하고 차도 막혀서 아래서 부터 좀 걸었는데요,,
드디어 길의 왼편에 위치한 카페 와얀에 다다랐어요!
안쪽에 레스토랑이 있고, 길 앞으로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따로 있어요.
카페 와얀에서는 쿠킹 클래스도 운영하나봐요!
길거리에서 봤을 때는 요 건물이 레스토랑의 전부인 줄 알았는데요,,
건물 뒤편으로 정원이 제법 크게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정원 구석구석에 다양한 스타일로 가제보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쭉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될 것 같아요~~
테이블에는 그날그날의 스페셜 요리도 안내되어 있어요.
저는 이날 혼자라서...간단히 나시고랭과 샐러드를 시켜보았어요!
자고로 현지식의 기본은 나시고랭(nasi goreng) 아니면 나시 짬뿌르(nasi campur)니까요~~ ㅋㅋ
아이스티를 시켰는데, 시럽이 따로 나와서 좋았어요~
단맛이 싫어서 떼 따와르(Teh Tawar)를 시켜도 넘 진하게 쓴 경우도 좀 있거든요!
함께 나온 꾸루뿍(kurupuk)은 서비쑤!!
오렌지 & 아보카도 샐러드 40,000 루피아 + 15% 택스
야채 신선하고, 아보카도와 오렌지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줘서 좋았는데요~~
나시고랭 씨푸드 75,000 루피아 + 15% 택스
요 나시고랭도 맛은 좋다고 인정!!
하지만, 택스까지 해서 나시고랭이 86,000 루피아 정도면 꽤 비싼 편입니다.
직접 만든 맛있는 삼발도 맛있었구요~, 새콤한 발리식 피클도 좋았어요!
혼자서 먹은 식사 값은 원화로 약 12,000 원 정도!
음..카페 와얀은 좀 비싼 맛집으로 보면 되겠네용~ ㅎㅎ
머..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식당을 기준으로 봐서는 좀 비싸지만,
외국인들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들은 대체로 요정도에요!
특히 저녁에는 발리식 가든과 정자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식사가,
<< 카페 와얀 우붓 위치 >>
JL. Monkey Forest Ubud Bali / 62 - 361 - 975 -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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