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섬 발리는,
신들에게 뿐만 아니라 써퍼들에게도 천국입니다!!
발리의 남부 울루와뚜의 서쪽 부분 부터 시작해서,
짐바란 - 뚜반 - 꾸따 - 스미냑 - 짱구까지 아우르는 발리의 서쪽 해변은 하와이 만큼 멋진 파도가 있다고 해요.
물론 젊은 서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울루와뚜 지역의 몇몇 비치와
꾸따-스미냑 사이의 비치!!
그러다 보니 써퍼들을 위한 의류, 서핑 용품, 서핑 보드 등의 브랜드들도 많은 곳이 발리에염~
빌라봉, 퀵실버, 립컬, 오클리, 볼컴, 록시 등등....
가격이 꽤 쎈 브랜드들인데요...>.<
써퍼들의 가벼운 호주머니를 생각해서,
착한 발리에는 써핑 브랜드 아웃렛도 많다는 사실~~!!
오늘은 그런 곳 중 그나마 좀 최근에 생긴...
바이패스에 위치하고 있어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들려보기 편한 곳을 소개해 드려볼께요!!
바이패스를 타고, 공항이나 꾸따 쪽에서 심빵시유르 쪽으로 가다보면,
심빵시유르 가기 전 왼편에 요렇게 키 큰 간판이 서 있답니다.
발리 서프 아웃렛, 약자로 BSO에요!
건물 위에는 브랜드 이름들이 있네요!
80% 까지 세일을 해주신다니!!!
건물 앞에 주차할 곳도 넉넉하고,
한켠에는 음료와 간단한 요기거리를 파는 와룽도 있더라구요~
건물 가운데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 볼까요!
서핑 보드도 있고...ATM도 슬쩍 보이죠!
돈 찾아서 쇼핑하러 들어오라는....뜻...?? ㅋㅋㅋ
제가 갔을 때는 2월 초라, 곧 있을 발렌타인데이 맞춰 꾸며놓은 것 같아요!!
써핑과 비치웨어, 수영복 등의 브랜드지만,
일상생활에 입는 일반 티셔츠와 바지, 운동화도 많았어요.
쪼리 같은 것은 10만 루피아 이하였고, 록시나 서퍼걸 옷들도 15만원 이하가 대부분 이었으니,
가격은 매우 싼 편이었습니다!
다만,,아웃렛이라서 그런지 사이즈가 없는게 많았고..
신상이 없어서... 손가는 옷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전, 쪼리들만 좀 맘에 들었었네요~
요기는 매우 오래 전부터 항상 붐비는 오리지널 서프 아웃렛(Original Surf Outlet)!
이곳도 BSO 와 같은 바이패스 라인에 있구요, BSO 가기 전에 먼저 나와요.
두 아웃렛이 한....3~400미터 거리 정도!
요기는 너무 길가고,,주차할 곳도 넉넉하지 않고,
사람이 너무 많아 심하게 번잡해서...찬찬히 쇼핑하기엔 BSO 가 나은 것 같아요~^^
두 군데다 아웃렛이다 보니, 신상은 없고..옷들의 상태도 매우 싱싱(?) 하지는 않아요~
뇨자분들은 수영복이나 쪼리 정도는 맘에 드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상,하의는 글쎄요...ㅎㅎ
하지만, 남자분들은 매우 만족스럽게 사실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수영복이나 풀장에서 입을 옷이나 용품이 필요한데, 굳이 비싼 건 필요없을 때..
그럴 때 가서 사면 좋을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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