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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호텔 이야기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스파(Renaissance Bali Uluwatu Resort &Spa) -오션뷰와 정글뷰가 공존하는 멋진호텔:① 호텔 로비

by 발리댁 2019. 3. 22.



매리엇(Marriott) 호텔 계열의 르네상스(Renaissance) 호텔이

발리의 울루와뚜에 오픈한지 이제 막 1년이 되었네요.

2018년 3월 소프트 오프닝 했던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스파(Renaissance Bali Uluwatu Resort &Spa).

발리의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아직 덜 개발되어 자연 숲이 잘 보존된 울루와뚜에 있어,

가까이에는 우붓같은 수풀림뷰, 멀리로는 탁트인 인도양뷰를 가진 멋진 호텔!


작년에는 오프닝 전 인스팩션으로 르네상스 호텔을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엔 숙박 후 리얼 리뷰로 더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울루와뚜 지역, 탁트인 언덕에 자리한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

마치 거북이 등같은 특이한 모양의 지붕을 가진 메인 빌딩,

그 아래로 계단식으로 지어진 객실 건물 등이 매우 유니크한 곳입니다.



호텔 로비(Lobby)



호텔 아래에 위치한 정문에서 시큐리티 체크를 하고 올라오면,

커다란 호텔 로비 건물이 나타납니다.

로비 건물이 아주 웅장해요!



로비 건물 앞의 풍경.



로비 왼편에는 그랜드 볼룸이 있고,

로비 건물 벽에는 르네상스 호텔의 엠블럼을 볼 수 있어요.



손님들이 차를 타고 내리는 곳.

그리고 로비로 들어가 볼께요.



역시 웅장하고 넓은 공간의 로비.

테이블이나 의자, 소파 등도 많지 않고, 그 흔한 액자나 조각상 등도 없어

오히려 좀 허전해 보이기도 하지만, 초라해 보이는 않는 느낌! ㅎㅎ




로비에 있는 R bar의 오후 모습.

호텔이 서쪽으로 바라보도록 되어 있어 오후에는 햇살이 비쳐 들어오네요.

로비와 R바에서는 호텔 스위밍 풀장과 울루와뚜 동네와,저멀리 바다까지 잘 보인답니다~ 



오후에 R바에서 요런 모양의 애프터눈티를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호텔에서는 하이 티(High Tea)라는 메뉴에요.



체크인 할 때 주는 웰컴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다는 수박 자체를 얼려서 아이스크림 바처럼 만든거에요~
그냥 순수 수박 맛이라서 첨에 혹했던 아들이 한입 먹고선 안먹더라구요.ㅎㅎ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한입거리로 괜찮았어요!!


이젠 르네상스 호텔 로비의 밤 풍경을 보여드릴께요.

낮에도 멋진 곳이지만, 역시 조명이 켜지는 밤이 더더욱 멋집니다.



로비 외벽의 호텔 엠블럼.



차타고 내리는 곳도 조명이 환하죠~

르네상스 호텔이 빤다와 비치에 운영하는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으로 가는 무료 셔틀 차량이에요.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으로 갈 때도 요기서 타면 됩니다.



로비로 들어오면 앞으로 펼쳐진 풍경.

의자나 테이블이 몇개 없고, 가운데 검은색 대리석으로 계단처럼 만들어놓아

좌석으로 이용하는 점이 참 특이했어요~



로비 입구 쪽에 서서 본 왼편.



로비 입구 쪽에 서서 본 오른편의 모습.

양쪽으로 모두 객실로 가는 길이 있어요.

체크인/아웃 데스크는 오른편에 위치해요.



높은 층고의 오픈 에어 로비.

에어컨도 팬도 없지만, 높은 지대라서 그런지 바람이 솔솔 불어와 그닥 더운 느낌은 없어요.



배경의 조각이 정말 멋스럽고 유니크한 체크인/아웃 데스크 풍경.

낮에는 데스크 세군데 모두 직원들이 근무해요.



계단식 대리석 좌석에 있는 조명과 특이한 조명갓.



하지만 무엇보다 르네상스 호텔 로비의 멋짐은 바로 이 샹들리에에서 나오는 듯 합니다!!



로비 왼편으로 오면,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맞은편에 기프트샵도 있구요~



한켠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로비에서 R바로 내려와 볼께요.



로비 라운지 바(R bar)



R바로 내려오는 계단은 양쪽에 두군데에요.



R바에는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칵테일 종류가 많다고 하네요.

런치와 디너 시간에 오픈하고, 스낵 등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편안하게 누워 즐길 수 있는 데이베드도 넉넉하게 있구요,

저 뒤편의 테이블들도 좌석은 모두 밖의 뷰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멋진 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느낄 수 있는 테라스석.

테라스석은 이렇게 마주보도록 되어 있는 2인석이 놓여 있더라구요.



R바에서 보이는 풍경.



로비 옆으로 위치하고 있어 뷰가 가장 좋은 객실들.

2층이 디럭스 오션뷰, 아래층에 넓은 발코니가 있는 객실이 디럭스 테라스 오션뷰룸이에요.



위 객실처럼 호텔 로비 건물에도 몇개의 객실이 있지만,

대부분의 객실들은 요기 메인 수영장이 있는 데크 기준으로, 아래쪽에 계단식으로 위치해요.

이 아래쪽의 건물에도 디럭스 오션뷰룸과 디럭스 테라스, 디럭스 테라스 오션뷰룸 등이 있어요.

같은 객실을 이용해도 빌딩의 위치에 따라 뷰는 좀 다르겠죠~?!


다음엔 제가 묵었던 디럭스 오션뷰룸 중심으로 객실 소개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