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해도 너~~~~어무 핫한 발리와 롬복!! 롬복 속의 길리까지!!
특히 올해 들어 많은 국내외 셀렙들이 발리를 찾고 있는데요,
얼마전 송송아니커플에 이어, 바로 오늘 날짜로 오마바 미 전 대통령이 휴가차 발리에 왔답니다.
또 윤식당 이후 롬복과 길리를 찾는 많은 한국분들로,
요즘 발리에서 롬복과 길리로 가는 문의가 많아요.
저도 작년에 발리 국내선 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여, 롬복섬에 있는 노보텔 롬복 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발리에서 비행기로 롬복가는 후기나 정보가 별로 없어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발리 국내선 공항 수속부터 롬복 공항으로 나가기 까지~
풀 동선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께요!
발리 웅우라라이 국제 공항의 국내선 입구입니다.
건물 자체가 국제선과 좀 떨어져 있으니, 차타고 가시면 꼭 국내선(도메스틱, domestic)으로 가자고 하셔야 해요.
사진 왼편 입구에 제복입은 직원이 보이죠~
그 직원에게 항공권을 보여줘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안으로 들어와서는 짐과 사람은 먼저 검색대를 통과해야 해요.
검색대 통과해서 뒤돌아 찍은 모습입니다.
국내선 출국장 내부.
국내선도 새건물이라 깔끔하죠~
앞쪽으로 항공사 카운터들이 있습니다.
저는 국내선도 가루다 항공을 이용했어요.
인도네시아 자체가 크고 멀리 떨어진 섬들을 이동해야 해서, 과거부터 비행기를 많이 이용한 나라에요.
그래서 사실 기장 비행 실력이나 비행기들은 울나라 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자체 저가 항공들의 딜레이 수준이 좀 심각해서,
그나마 덜한 가루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를 선택했어요.
카운터에서 수속을 해요.
발리에서 11시 25분 출발하는 GA450편.
보딩타임은 11시 5분이네요.
발리 공항의 공항코드가 덴파사르(Denpasar, DPS) 듯이 롬복의 공항코드는 프라야(Praya, LOP).
예전에는 롬복의 메인 도시인 마타람(Mataram)이었죠.
보딩 패스를 받고 왼편에 있는 출국장으로 갑니다.
디파쳐 게이트(Departure Gate) 표시를 따라가면 되요.
탑승 게이트는 2층에 위치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공항내 샵들을 만나게 됩니다.
국내선이라 그런지 면세점들은 아니에요.
발리발리한 국내선 공항~ ㅎㅎ
식당가들 많구요~
기념품, 잡화 파는 샵들도 많아요.
지나가다가 기념샷도 남기고~
전 게이트 2를 찾아 갑니다.
사람들이 저렇게 의자에 앉아 있는 곳이 탑승대기 하는 곳.
건물 거의 맨끝에 게이트2가 있네요.
넓고 한가해서 좋았어요. 물론 나중엔 꽉 찼지만!!!
롬복가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게이트2 근처에는 코코마트도 있어서 음료수도 샀구요~
발마사지샵과 T/G 라운지도 게이트2 근처에요.
T/G 라운지 옆에 붙어 있는 은행명, 항공사명 등등.
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인가 봐요.
저의 비행기 보딩 시간이 분명 11:05 이었건만..
별다른 안내방송도, 직원 설명도 없이 고요하기만 하네요..ㅎㅎ
은근슬쩍 딜레이하는 가루다 항공...
20분 경과해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 게이트 문열어 주고 보딩시작.
이날 11:25분 출발 비행기는 11:48분에 이륙했습니다!! 큭~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국제선 비행기 처럼 좌석 앞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없어요.
이륙하자마자 빵과 물 나눠줘요.
아이들에게는 가루다 항공의 인형도 선물로~
30분도 안날아 갔는데, 저멀리 벌써 롬복땅이 보입니다.
저게 그 롬복섬 주변의 3개섬,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 길리 뜨라왕안 인가요??
공항은 롬복섬 상공을 더 날아 남쪽 지역에 위치해요.
하늘 위에서도 보이는 드넓고 푸르른 논들!
저곳을 내려서 보면 얼마나 광활할지!!
비행 스케쥴 상으로는 발리에서 롬복까지 1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었는데,
그게 딜레이 시간까지 넣은건지..실제 비행시간은 30분 정도 였어요! ㅎㅎ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실내 브릿지로 연결되어 편하게 입국장으로 옵니다.
수하물 찾는 벨트는 2개 뿐.
확실히 규모가 작은 롬복 공항이네요.
12시 21분 정도 랜딩했는데, 벨트 있는 곳 도착하니 10분도 안지났는데 짐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ㅎㅎ
이건 빨라서 좋았어요!
밖으로 나가는 길에 롬복 마운 비치 사진과 서핑보드가 있어,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분주해요~
밖으로 나가니 택시 서비스, 렌트 서비스 카운터 있구요~
유심칩과 선불카드, 데이터 사는 카운터도 있습니다.
특이한 벽화.
글씨를 보니 롬복에 왔긴 왔나 보네요~ ㅎㅎ
식사할 만한 식당가도 조금 있었습니다.
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면, 발리처럼 맞은편에 픽업 나온 기사분들이 잔뜩있어요.
저도 제 영문 이름의 피켓을 들고 있는 노보텔 롬복 리조트의 기사님을 요기서 만났습니다.
약간 걸어 주차장으로 이동!!
첫 방문한 롬복의 뜨거운 하늘!!!!
롬복 공항에 무사 도착했으니, 이제 목적지로 이동하여 롬복을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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