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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호텔 이야기

[발리 호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Holiday Inn Express Bali Raya Kuta) :② 호텔 객실&조식

by 발리댁 2016. 9. 12.

 

 

 

 

5만원대의 저렴한 숙소 중 깔끔하고 위치 좋은 시티 호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

지난번 호텔 로비와 풀장 등 부대시설에 이어, 오늘은 객실과 레스토랑, 조식을 소개합니다.

 

 

 객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에는 총 168개의 객실이 있고,

그중 2개의 스윗을 제외하고 모두 같은 룸타입입니다.

전 객실 논스모킹 룸이고, 위치에 따라 발코니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어요.

 

 디럭스룸

 

 

스윗룸과 이그제큐티브 룸 몇개만 제외하고 모든 객실이 동일한 디럭스룸.

 

 

5층 짜리 건물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의 엘리베이터.

작은 시티 호텔인 것에 비해 엘리베이터 내부는 넓었고, 카드키가 있어야 엘리베이터 운행해요.

로비와 레스토랑이 2층이고, 스위밍풀,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이 1층이에요.

 

 

이곳은 엘리베이터 내려서 저의 객실로 가던 중

복도 구석에서 내려다 보이는 레스토랑의 모습입니다.

 

 

객실 복도는 이렇게 한쪽이 오픈되어 있어요.

이 객실 복도에서 보이는 저쪽 맞은편이 선셋로드쪽이네요.

 

 

제가 묵었던 0322호 디럭스룸.

3층의 22호룸입니다.

 

 

 

역시 입구로 들어가면 욕실이 먼저 있어요~

 

 

샤워실과 세면실은 통유리로 구분되어 있고,

 

 

 

 

욕실 어매니티는 이정도만 구비되어 있어요.

비누대신 핸드솝이 벽 디스펜서에 들어 있습니다.

 

 

※ 필요한 욕실 용품은 리셉션에 전화하거나 와서 가져갈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용한 수건을 수건걸이에 다시 걸어 놓으면 다시 쓰겠다는 의미로 알고 새로 준비 안해준대요.

새것을 원하면 사용 후에 욕실 바닥에 놓아두면 되구요~

 

 

 

샤워실은 침실 쪽으로도 통유리로 되어 있어 다 보여요.

가릴 땐 위에 블라인드를 내리면 됩니다.

샤워젤겸 샴푸가 벽 디스팬서 통에 넣어져 있어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에서는 그냥 개인 목욕 용품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욕실에서 바라본 워드롭과 미니바장.

 

 

가운은 없고 슬리퍼는 제공~

 

 

미니바도 비어 있으니, 필요한 건 사서 채워넣음 되요.

냉장력이 그닥 좋진 않아요~

 

 

인스턴트 커피백과 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더블룸에 놓여 있는 베드는 제가 보기엔 더블베드 사이즈인데,

호텔에서는 퀸베드라고 하네요.ㅎㅎㅎ

 

 

침대 양옆 공간은 넉넉한 편이에요.

특히 한쪽은 침대 하나 더 놓아도 될 듯 한데, 1인 소파와 탁자가 차지하고 있어요.

추가 성인이 있을 경우 엑스트라 베드 설치할 자리인 듯 합니다.

 

 

 

 

워킹 데스크 공간이 길어서 좋고, 거울이 있어 화장대겸용 사용할 수 있어요.

 

 

호텔 관련 자세한 이용 방법 등이 안내된 호텔 디렉토리.

 

 

발코니에는 의자나 테이블이 놓여있진 않아요.

 

 

 

 

제 객실에서 바라보이는 뷰에요~

"ㄷ"자형 건물의 양쪽도 보이고, 맞은편은 꾸따 동네.

저 앞에 보이는 길이 잘란 머르따 나디(JL. Merta Nadi)로 파파야 수퍼마켓이 있어요.

 

 

이 객실은 디럭스룸의 트윈베드룸.

 

 

싱글사이즈 베드가 2개 놓여 있고, 침대 가운데에 붙박이로 탁자가 있어 붙일 수는 없는 구조에요.

 

 

베게가 부드러운 것과 약간 딱딱한 것 두가지로 되어 있는데요,

IHG 호텔 그룹에서 저렴한 컨셉의 브랜드지만, 침구는 인터컨티넨탈과 동일하다고 해요.

시트도 매우 깨끗하고 뽀송뽀송했어요!!

 

 

밤의 객실 복도 풍경~

 

 

 


 

 

 

 

 

 레스토랑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 호텔의 레스토랑 이름은

더그레이트 룸(The Great Room).


 

로비 옆으로 오픈되어 있는 더 그레이트 룸 레스토랑.

레스토랑 안에 무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PC도 2대 마련되어 있어요.

 

 

 

레스토랑과 로비 사이에는 로비 바(Bar)도 있구요~

 

 

조식 때 모습이에요.

옆 유리로 햇살이 쏟아져 들어와요!

 

 

옆이 다 통유리라 아침에 햇살이 강한데,

좀 있다 직원이 블라인드를 내려주더라구요.

 

 

조식은 이 안에 준비되어 있어요.

 

 

넓은 내부는 우선 테이블이 있는 밖에 비해 매우 시원해서 좋았어요!! ㅎㅎ

공간 넓은데 여백의 미를 너무 생각해서.. 음식 종류는 많지 않네요..

 

 

나시고랭은 밥솥 안에 들어 있고 현지식으로 미고랭과 치킨 요리,

인터네셔널식으로 달걀요리와 소세지가 전부.

 

 

호박스프... 나중에 보면 호박가루를 섞은 물인걸로~

차라리 소또 아얌이나 죽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베이커리 세션.

모닝롤과 패스츄리는 차갑고 딱딱했어요.

식빵을 구워 먹는게 젤 나아요~

 

 

 

 

플레인 요구르트, 슬라이스한 과일, 인도네시안식 샐러드인 가도가도는

얼음 위에 준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빛을 막아주는게 시급할 듯~

 

 

커피는 머신에서 셀프로 직접 뽑아요. 옆에 차도 있구요~

커피 머신에 큰 종이컵이 있어 테이크 아웃 해가면 좋습니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에 오기 전

이나야 뿌뜨리(Inaya Putri) 호텔에서 5박을 하며 조식을 잘 먹었던지라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의 간편한 조식이 참...아쉽더라구요.

종류가 별로 없어도 맛있으면 괜찮은데, 대체로 차갑고 밍밍하고~

미고랭에 삼발 소스 척척 뿌려서 먹으니 좀 나았습니다.ㅎㅎㅎ

그후 과일과 커피만 먹을 만 했어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발리 라야 꾸따에서 조식은 기대하지 않는걸로~

 조식시간 06:30 ~ 10:30

 

 

 

꾸따와 르기안 시내, 잘란 데위스리, 선셋로드가 가깝다는 장점,

새호텔이라 가격대비 룸이 깨끗하고, 침구좋고 넓은 객실이라는 점만 보시면 되실 듯 해요!!

깔끔한 국내외 식료품 수퍼마켓인 파파야(Papaya)까지 걸어서 10분 이내,

호텔 바로 앞에 먹거리 광장있고, 발리 베이커리와 꾸따 센트럴 파크가 걸어서 5분거리에요.

위치와 가격이 맘에 드시는 발리 자유여행객들이 주로 선택하는 호텔인 듯!

발리에 밤에 도착한 첫날 이용하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