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들러부터 틴에이저까지 어린이 맞춤 서비스 제공
2016-04-27 17:20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더 웨스틴 발리는 레노베이션을 하면서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역시 발리 누사두아고, 역시 웨스틴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를 전망으로 하는 대형 럭셔리 리조트는 누사두아 단지에 모두 모여 있다. 그 중에서도 발리 최대의 컨벤션 센터인 BICC를 운영하고, 2013년 프리미엄 객실을 신규로 오픈 하면서 호텔 전체를 레노베이션한 더 웨스틴 발리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더 웨스틴 발리는 총 433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며, 아름다운 정원과 키즈클럽, 완벽한 부대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덕분에 허니무너든, 가족여행이든, 대형 인센티브 단체든 어떤 투숙객들이 찾아도 최고의 만족도를 얻어가는 곳이 됐다.
180m에 달하는 더 웨스틴 발리 전용 프라이빗 비치. (사진=클럽발리 제공)
180m에 달하는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더 웨스틴 투숙객들만이 한가로운 휴양과 해양 레져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해변에는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가제보도 넉넉하게 마련해 놓았다.
가장 큰 자랑이라면 어린이 맞춤 서비스를 마련해 두었다는 것. 레노베이션을 단행하면서 키즈클럽도 토들러룸, 키즈룸, 틴에이저룸 등으로 세분해 놓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 체크인 데스크가 별도로 있어 아이들도 호텔 체크인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독특하다.
키즈 전용 풀에는 워터슬라이드가 마련되어 있고 키즈클럽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부모가 없더라도 자녀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키즈클럽도 토들러룸, 키즈룸, 틴에이저룸 등으로 세분해 놓았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키즈 어매니티백도 별도로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서비스에도 무게를 싣다 보니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리조트로 급부상했다.
이 모든 서비스와 퀄리티에 비해 리조트 숙박요금은 비교적 저렴하다.
특히 클럽발리(www.clubbali.co.kr)를 통해 디럭스 가든뷰를 2박 이상 예약할 경우 1박에 180달러(약 22만원)로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 풀 뷰는 200달러(약 24만원), 프리미엄룸 가든뷰는 220달러(약 26만원) 등이며, 성수기인 7~8월에는 특별 차지가 추가로 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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