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여행 팁!팁!-인도네시아 화폐

인도네시아의 화폐는 루피아(Ruphia)입니다.

환율할 때 보면 IDR 이라고 되어 있죠.  

화폐 단위가 좀 커서 깜짝 놀랄텐데, 왠만한 걸 사려면 50,000루피 안팍으로 나갑니다.. 쩝. 

사람들이 많이 주고받는 돈도 50,000루피나 100,000만루피 짜리가 많아요.

우리나라에서도 5만원권이 이제 나오기 시작했죠. 곧 10만원짜리도 나온다고 하던데,,
 
인도네시아도 2005년 후반기부터 새 화폐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두가지 종류 모두 쓰더니 이제는 구권을 거의 볼수가 없네요.
 
자~ 그럼 인도네시아 돈 구경 시작 할까요~? ^^
 

 10만 루피아짜리. 모델은 인도네시아 첫번째 대통령 수까르노와 부통령 모하메드 하따님.
 

5만 루피아짜리. 모델은 발리 공항 이름과 같은 이 구스띠 웅우라라이 씨 ^^
 
달러로 환전하면 가장 많이 내주는 돈이 요 두개입니다.

십만 루피아짜리는 1만 루피아짜리와 색깔이 비슷하여 처음 보시는 분들은 헛갈릴 수 있으니,

꼭 동그라미도 확인하셔야 해요.
 
이어서...

2만 루피아. 누구세요? ㅡ.,ㅡ 여기사람들도 모른답니다...ㅋㅋ
 

1만 루피아. 카리스마 작렬하는 이분...이름은 있으나 뭐했던 사람인지 모른답니다..ㅡ.ㅡ
 

5천 루피아.
 

2천루피아 짜리가 2009년도에 처음 만들어졌네요.
 

가장 낮은 지폐인 1천 루피아 입니다. 인도네시아 독립운동가라고 하네요.

이돈은 왠만하면 정말 더럽습니다..
저는 물건사고 거스름돈으로 이돈 주면 예전엔 동전으로 달라고 했고, 

지금은 2천 루피아짜리로 바꿔달라고 합니다.
 
 
아래는 동전입니다.
 
500, 200, 100, 50루피아 짜리가 있어요. 500루피아짜리는 금색, 은색 두가지가 있구요,

50루피아 짜리는 지금 거의 찾아보기 힘들답니다.

 

동전들의 뒤에는 다 오른쪽 사진처럼 독수리 판짜실라(pancasila)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판짜실라가 인도네시아의 국가 상징표시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국회에서 쓰는 무궁화모양 같은거죠.
일반 동네 슈퍼에서는 물건을 사고 500루피아 이하는 동전으로 주지 않고 사탕으로 거스름돈을 대체하는 곳이 많습니다.

동전으로 달라고 하면 다시 주기도 하지만, 사탕으로 받아서 맛보는 것도 한번 쯤은 괜찮겠죠 ? ㅎㅎ

한국돈과 루피아와의 환율 감이 안잡히신다면, 루피아에서 뒷자리 0을 뺀 값을 원으로 치시면 되요.

예를 들면 10,000루피아는 1,000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히 하자면  1,300~1,400원 정도가 되지만

1,000원정도로 생각하시고 쓰셔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겁니다.

 3,4년 전만 해도 한국돈 가져오면 8,000루피 정도 였는데, 지금은 6,000 루피아에요.

한국돈이 정말 많이 내렸습니다.

한국돈 환전은 정말 큰 손해이니 꼭 달러 준비해오시고, 달러 준비시 유의해야 할점은

아래 비키양의 글 21번 "환전하기" 를 참조하세요 ~

 

토욜입니다~~~

우기임에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태양열 아래서 땀 삐질삐질 흘리는 발리댁,

오늘은 일찍 집에 들어갈랍니다.

여러분도 죤 주말 되세요~~~~~

 

 

행복한 여행~♡

클럽발리 드림 / 02-745-8282

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