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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발리댁/호텔 이야기

[발리호텔]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The Trans Resort Bali) - ① 호텔 로비 & 스위밍 풀

by 발리댁 201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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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더트랜스 리조트 발리(The Trans Resort Bali)

요즘 제가 꽂혀 있는 호텔 중 하나에요~ ㅎㅎ

더트랜스 리조트를 보지 못한 채, 2015년 5월쯤 새로 오픈했다고 특가가 먼저 나왔었는데요~

첨엔..대형 호텔은 별로 없는 스미냑 지역인데다, 오픈 특가도 기본룸 $180/박이라서,

그닥 고급스럽지 않은 스미냑의 중형 호텔이겠거니하고

멋진 사진을 봐도 큰 감흥이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사실 호텔 제공 사진 다 믿었다간 호갱되기 쉽지요..)

 

하지만 이번 출장으로 더트랜스 리조트를 경험한 저는 더트랜스에 홀딱 반했네요!!

내가 오너라면 이 가격으로 절대 안푼다..하면서...ㅋㅋㅋㅋ

긴말 필요 없이.. 바로 더트랜스 리조트 포스팅 들어갑니다!!!

(※ 호텔에 대한 느낌은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아주 다르니, 감안하고 보세요!)

 

 

 

더트랜스 리조트 발리 호텔의 메인 입구 풍경.

입구 부터 웅장한 이 더트랜스 리조트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재벌이 소유한 호텔로, 첫번째 더트랜스 호텔은

인도네시아의 큰 도시인 반둥에 위치하고 있고 6성급으로 더욱 고급스럽다고 해요.

이 재벌은 인도네시아 TV 채널인 The Trans, Trans 7를 가진 Trans Corp.외에

여러 사업체도 가지고 있고, 유력한 정치인 후보라고도 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호텔 하나를 지어도 돈아낀 곳 없이 제대로 지은 듯 해요!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 호텔 입구 실사입니다.

사진 기술력 떨어지는 제가 찍었어도, 위의 전문가샷하고 그닥 다르지 않죠?!

더 트랜스 리조트가 위치한 이곳은 선셋로드(sunset road)의 끝자락입니다.

호텔 문 앞이 바로 선셋로드!!!

 

 

호텔 정문을 마주보고 왼편 길로 가면 선셋로드가 끝나면서

잘란 라야 끄로보깐(JL. Raya Kerobokan)이 되요.

 

 

호텔을 마주보고 오른편으로 가면 선셋로드를 타고

까르푸를 지나 심빵 시유르 로터리로 연결됩니다.

물론 걸어서 몇미터에 푸드몰과 수퍼마켓 건물이 있어 좋습니다!!

 

 

이젠 들어가 볼까요!!

 

 

메인 입구에서 로비가 있는 곳 까지는 150여 미터 정도.

 

 

호텔에서 나갈 때는 이런 모습이죠.

입구가 두개로 나뉘어져 있어, 한쪽은 들어오는 차량 전용,

한쪽은 나가는 차량 전용이에요!!

 

 

더 트랜스 리조트의 셔틀 버스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더 트랜스 리조트에서는 스미냑 지역으로 무료 셔틀이 있어 더욱 좋아요!!

 

 

셔틀 차량 앞에는 호텔의 사원이 있어요.

오너가 이슬람인이지만, 발리에 호텔을 짓는 외부인이나 외국인들은

발리 건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힌두사원을 꼭 짓습니다.

건물 규모가 클수록 사원도 커지죠~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의 로비 앞.

이곳에서 차를 타고 내려요!

밖의 멋진 입구에 한번 놀라고, 로비의 웅장함에 한번 더 놀라는 건 기본!! ㅎㅎㅎ

 

 

로비를 등지고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로 비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의 로비.

흐미...완젼 넓고 웅장하고 고급집니다!!!

 

 

로비 들어서자 마자 오른편에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있고,

벨보이들이 손님들의 짐을 관리하는 컨시어지가 있어요.

 

 

오픈한지 몇달 안되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이는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

현재 호텔의 메인 게스트는 호주인들이라고 하네요~ 거의 90% 라고!

 

 

 

빨간 융단(?) 벽 앞에 체크인/아웃 데스크들이 놓여 있습니다~ ㅎㅎ

 

 

체크인 하러 앉아요~

 

 

손님이 오면 요렇게 향기좋은 프란지파니를 귀에 꽂아 줍니다~

 

 

웰컴 드링크.

아이가 있으니, 아이는 우윳빛깔이 나는 다른 음료로 갖다 주네요.

 

 

더 트랜스 리조트 체크인 할 때는 데포짓 1박 500,000 루피아(또는 $50)씩이에요.

요건 데포짓 걸고, 다음날 체크 아웃 할 때 환불 받은 영수증입니다.

체크인 할 때 데포짓 걸고 받은 영수증을 잘 보관하신 후,

체크 아웃 때 잊지 말고 데포짓 영수증 주셔야 해요~

 

보통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인데요~

이날 제가 일정상 12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룸이 이미 준비 되었다면서 바로 체크인 해줬어요!!

서비스 마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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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도 마쳤겠다..이젠 본격적으로 로비 구경 좀 할까요?!

 

 

로비 앞으로 이렇게 호텔의 객실 발코니와 스위밍 풀장이 펼쳐져 있어요.

 

 

로비 앞에, 발코니식으로 되어 있는 데크가 있어서 가봅니다.

 

 

앞으로 길~다랗게 펼쳐져 있는 메인 스위밍 풀.

바로 앞에 비치 체어가 있고, 새하얀 모래 사장도 있으니 마치 바닷가 느낌이에요~

 

 

로비 건물을 사이에 두고, 왼편과 오른편으로 객실 윙이 있어요.

왼편 건물의 1층은 메인 레스토랑, 키즈클럽 등이 있고,

오른편 건물의 1층은 모두 풀억세스인 셀레브리티 스위룸(Celebrity Suite)이에요.

 

 

로비 건물 위에도 3-5층에는 객실이 위치합니다.

붙어있진 않지만 "ㄷ"자형으로 위치한 건물 모두 5층짜리에요.

 

 

로비에는 소파가 정말 많아요.

디자인과 색감도 모두 다 다르네요~

 

 

로비 맨 끝에는 로비 라운지 바(bar)가 있고,

바 오른쪽 뒤편에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층고가 높은 로비의 위에는 커다란 그림이 붙어 있고,

커다란 샹들리에마저 너무 멋집니다!!

이 그림은 유명한 발리의 화가에게 맡긴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분이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를 위한 이 그림들을 완성하고 세상을 뜨셔서..-.-;;

고인의 유작이 되었다고!!!

 

 

로비 한켠에 기념품 가판대도 있어요.

로비 안쪽에 호텔의 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가판대를 내준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

 

 

나중에 로비에 다시 오니

꼬마 친구들이 아까 가판대 한켠에서 알에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보통 물건 파는 분들이 알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팔고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요 아이들은 키즈클럽에서 온 아이들로,

유료 프로그램 중에 알에 페인팅 하기(egg painting)가 있더라구요~

 

 

더 트랜스 리조트는 엘리베이터 문도 넘 예뻐요!!!

 

 

거울은 아니지만 거울처럼 환히 비치는 문에

멋진 발리 전통 그림이 그려져 있답니다!!

 

 

로비가 있는 층이 2층이라 객실은 3층부터 있구요~

인도네시아에도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 많아서, 숫자 '4'를 안쓰는 호텔이 많아요.

각 층에 앞자리 1로 시작하는 룸이 아까 로비에서 봤을 때 오른편 윙,

2로 시작하는 룸은 로비 건물 위에 있는 객실.

왼편 윙은 별도의 엘리베이터가 건물 아래 있구요~

 

 

제 룸이 엘리베이터 상 5층(실제 4층) 이었는데요,

로비 건물에서 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오른쪽 윙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호텔뷰에요.

 

 

그리고, 조금 한가해진 더 트랜스 리조트 로비의 밤 풍경.

 

 

 

 

 

 

 

 

 

 

이젠 로비 앞의 메인 스위밍 풀장과 그 주변을 보여드릴께요~

 

 

로비에서 왼편 건물로 연결되는 작은 계단이 있어요.

그 앞에 서 있는 이정표인데요~

왼편 윙에는 객실 외에도 클럽 라운지, 루프탑 바, 레스토랑, 키즈클럽 등

부대시설이 모여 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레스토랑,키즈클럽, 스위밍 풀장을 이용할 수 있고,

계단 옆 다리처럼 되어 있는 곳으로 가면 건물의 2층으로 연결되요.

 

 

로비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면, 오른편에 비치 체어가 놓여 있는 데크가 있어요.

뒤돌아 본 로비 건물.

 

 

이 데크 왼편에 미니 골프 퍼팅 연습 매트가 깔려 있어요.

골프채도 하나 준비되어 있으니, 가다가 한번 스윙~~?! ㅎㅎ

 

 

탁구대도 있구요~

 

 

시간 별로 성인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액티비티가 안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키즈 플레이 존처럼 생겼는데요~

키즈 클럽의 유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테이지가 있고,

호텔 액티비티 시 손님들 사진을 찍어주어, 찾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어 더 트랜스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인, 더 레스토랑(The Restaurant)!

1층 건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규모 상당히 크고,

바로 앞에 스위밍 풀장이 나란히 있어 뷰도 좋아요!!

레스토랑은 나중에 별도로, 자세히 소개할께요!!

 

 

 스위밍 풀

 

 

더 트랜스 리조트의 스위밍 풀은 길다랗게 되어 있는 구조로,

더 트랜스 리조트의 "ㅁ" 자형 건물의 안쪽 가운데에 자리합니다.

 

 

로비 건물에서 내려오면 먼저 모래사장이 깔려 있는 얕은 풀장이 있어요.

바다 느낌 물씬 나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 놀기 좋습니다.

 

 

모래사장 쪽은 얕지만,

안쪽으로 갈 수록 수심이 약간 깊어져 성인 수영에도 어렵지 않네요~

 

 

해변가(?) 모래사장 위에 어린이들 물놀이 기구들이 보여요.

 

 

그리고 이 풀장 한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슬라이드도 있다는 점!!!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죠타 조아~~

 

 

시간대 별로 풀장에서는 즐거운 액티비티도 열리니, 함께 참가해 보세요~^^

 

 

풀장은 크게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키즈 풀장과 성인 풀장 사이에 길이 있어,

어린이가 실수로라도 깊은 성인풀로 휩쓸리지 않겠어요.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

성인풀도 수심에 따라 타일 색이 다른 것 같네요~

풀억세스룸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주었어요!

 

 

성인풀은 그래도 최고 깊이가 1.6미터로 왠만한 성인은 살아남을 듯~ ㅎㅎ

 

 

 

스위밍 풀장의 끝은 이런 모습.

분수대가 있는 곳에서 찍은 풍경이에요.

 

 

비치 앞에 위치한 리조트가 전혀 부럽지 않은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는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

 

 

낮이나 밤이나 멋진 풍경의 더 트랜스 리조트 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