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발리, 중식·차량·가이드 포함 65달러 제공
2015-10-16 09:29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동남아에 놀러갔을 때 빼놓지 않고 하게 되는 것은 바로 해양스포츠이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이 가장 인기 종목이었지만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에는 파라세일링, 플라잉피쉬, 플라잉도넛 등의 '신상' 액티비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특히 발리에서는 오션 워커(Ocean walker)라 불리는 씨워커(Sea walker)가 대세이다. 보다 특이한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아름다운 바다 속으로 전용장비를 착용하고 들어가 색색의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씨워커를 도전해보자. 물고기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산호로 가득 찬 바다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먼저 씨워커를 하기 위해서는 위아래가 연결된 잠수복 슈트를 입어야 한다. 속에는 꼭 수영복을 착용해야 한다. 입수 전 머리에 쓰는 헬멧에 산소 충전을 한 후 배에 붙어 있는 사다리를 타고 물속으로 내려간다. 다이버가 비닐에 쌓인 식빵을 주면 비닐 한쪽을 뜯어 물고기들에게 빵을 나눠주면 된다. 알아서 몰려오니 걱정할 필요 없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송기화 클럽발리 대표는 "씨워커는 모험심이 강하거나 물고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액티비티"라며 "현재 클럽발리에서 중식과 차량, 가이드가 포함된 씨워커 옵션 투어를 65달러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협조=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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