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야 꾸따 리조트(Alaya Kuta Resort)의 아침입니다.
조식은 로비 뒤편에 있는 예쁜 레스토랑에서 제공되요.
천장이 하늘로 되어 있는 세미 오픈 스타일의 레스토랑입니다~
테이블 중간 중간 이렇게 커다란 화분이 있어서,
나름 가든 분위기가 난다능~~
알라야 꾸따의 조식은 부페가 아닌 알라캇.
이 메뉴판에서 메인 메뉴 한개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나시고랭 선택.
바나나 잎에 담겨 있는 저 나시고랭~
양이 정말 많아서 2인은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맛도 굿~
브레드 바스켓과 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은 공통이에요!!
제가 갔을 때는 이게 다였는데,
그 이후에는 한국분들에게는 김치 제공도 한다고 하네요~ ㅎㅎ
12시쯤 알라야 꾸따에서 체크 아웃 후, 오늘의 호텔로 먼저 체크인을 하러 갑니다.
꾸따 홀릭들은 이곳 익숙하시죠?!
꾸따 스퀘어(Kuta Square)의 메인 로드에요~
꾸따 스퀘어에서 꾸따 비치 쪽으로 오다보면,
오른편에 제이미 올리버 쉐프가 새로 오픈한
제이미'스 이탈리안(Jamie's Italian)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꾸따 비치 바로 길거리에 있어서 쉽게 볼 수 있어요.
하드락 카페 뒤편이죠!
이곳은 레스토랑의 야외 공간.
안쪽 건물의 1층.
이곳에는 키친과 바가 더 넓어서 테이블은 별로 없어요.
제이미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2층도 있어요.
2층에도 중국 레스토랑 같은 키친이 있고,
창가를 따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가장 시원하더라구요!!
네...낮술 좀 했어요...
직원이 낮부터 추천해줘서 함 시켜본 칵테일에요..ㅋㅋ
제이미 올리버 레스토랑에서는 직원이 엄청 유창한 영어로 메뉴를 막 설명해 줘요.
런치 셋메뉴, 디너 셋메뉴 등도 있어서 런치 셋메뉴에서 하나 시키고,
오늘의 스페셜 메뉴에서도 하나 시켜보았어요.
비주얼 캬~~~ 너무 맛깔나죠?!
맛과 가격은 머 그닥입니다....
오늘 머물 집에 도착했습니다.
꾸따와 르기안 거리 사이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이런 복잡하고 좁은 길들이 즐비한 꾸따 중심가 안에,
이렇게 크고 한적해 보이는 호텔이 뙇하고 서 있다는게 신기해요!!
건물도 너무 멋지죠~~
나무로 엮은 등이 참 예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의 메인 로비.
메인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의 라군 풀.
광합성 중인 저사람은 마치 합성인 듯,,진짜 그림같은 풍경이에요~~ ㅎㅎㅎ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의 웰컴 프룻(?)인
수박 팝시클(popsicle).
예뻐서 한참 보구 싶은데, 날이 더워서 금방 녹더라구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의 기본 객실인 디럭스룸 타입니다.
객실 크기도 좁지 않고, 침대도 퀸사이즈로
인테리어가 매우 모던하고 톤다운되어 있어 매우 편안한 느낌~
침실은 저렴한 호텔 같지 않은데, 욕실은 역시 좀 작더라구요.
제 룸은 디럭스 라군 억세스룸이었어요!!
발도 못담가 보았지만, 보기만해도 가슴이 뻥~ 뚫려 좋은 룸~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가기 위해 1층으로 나오니, 메인 레스토랑이었어요.
메인 레스토랑 앞으로는 라군 풀장이 펼쳐져 있고,
메인 레스토랑의 위가 바로 로비에요.
이곳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의 루프탑 풀&바.
이곳은 수영을 즐기기 보다는 물놀이, 물장구 치면서 바(bar)를 즐기기 좋은 듯~
호텔 건물 앞에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레스토랑 & 바(bar)인
베스트 브류(best brew)가 있어요.
그 옆으로 가든과 모래사장에 에쁜 테이블까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앞에 있는 길은 잘란 베네사리(JL. Benesari)에요.
예전에 한번 소개했던 적이 있는 길인데, 그때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이 공사중이었어요.
이 잘란 베네사리는 뽀삐스2 거리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한번 걸어가 볼께요.
포포인츠를 등지고 서서 왼편으로 가면 잘란 베네사리.
포포인츠 바로 옆에 환전소 있구요~
예전에 짬뽕집으로 소개해 드렸던 와룽은 서울갈비 한식당으로 바뀌었네요.
그 옆옆이 고쿠(goku) 레스토랑이구요~
식당, 바, 편의점, 서핑 보드 샵이 대부분인 잘란 베네사리.
다시 포포인츠로 와서 이번엔 호텔 오른편으로 가볼께요.
포포인츠 바로 맞은편에는 와룽 미나(warung mina)라고 하는 레스토랑이 있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골목에는 아디 다르마 호텔 간판이 있네요.
길이 넓지 않은 잘란 베네사리.
편의점, 의류샵, 타투샵, 자잘한 호텔들이 많은 곳.
단점은 저녁에는 호텔 들어오고 나가기에 길이 좀 막혀서....
잘란 베네사리 가다보면 이렇게 한쪽은 공터인 길도 지나가요.
잘란 베네사리의 끝.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들어가는 입구는
보라색으로 칠해진 건물과 삼거리 코너에 위치한 샌독(sendok) 레스토랑을 찾으시면 되요.
잘란 베네사리 끝에서 만나는 이 길이 뽀삐스 2(Gg. Poppies II) 골목.
잘란 베네사리에서 나와 왼편으로 가면 르기안 거리로,
오른편으로 가면 비치워크와 꾸따 비치로 가게 됩니다.
아까 나가서 비치워크 까지 갔다가 슬슬 왔더니,
객실에 이런 선물이!!! 꺄~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
밤에는 더욱 웅장하고 멋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아까 봐두었던 서울 갈비로 왔어요.
소갈비.
맛있었던 라면.
한국라면은 언제나 진리죠!!
양이 모자라...추가한 삼겹살!
너도 어째 양이.....ㅜㅜ
갈비집에서 괴기를 먹었는데 왠지 허전한 건..
마침 서울 갈비 옆옆집이 고쿠 바베큐 레스토랑이에요.
이곳의 바베큐 립이 맛있다고 후기를 본지라 들어갔지요~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고,
벽에는 예전 짬뽕집처럼 많은 서퍼들이 자취를 남겨 놓았네요.
한글도 좀 보여요~
아 긍데 그릴판을 청소하고 있던 직원이,,
오늘 바베큐 고기가 다 떨어져서 끝났슈~~ 하네요.. 흑..
이런 최고의 장소에 와서 그냥 그대로 호텔에 들어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뽀삐스 1(Gg. Poppies I) 거리로 건너와 밤부 코너(Bamboo Corner)로 왔어요.
카페에 후기 종종 올라오던 밤부 코너. 전 거의 10년만에 다시 왔네요.
저녁 먹기엔 좀 늦은 시간인데도, 자리가 꽉꽉~
많은 분들이 스테이크 즐겨 드시던데,,
전 추억 돋는 씨푸드 바스켓과 바베큐 폭립을 시켰어요.
음...... 후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는 걸로~~
불이 켜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의 로비는 아까 낮보다 훨씬 이쁘네요~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라군 풀도 밤에는 색다른 모습!!
제 방도 오른편에 보이구요~ 흐흣
언능 들어가서 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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